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대표 홍진배)의 ‘2024년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 2차 신규지원 과제인 '사이버 위기 대응 능력 및 복원력 시험·평가 도구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KISA는 사이버 복원력 평가 지표와 도구를 개발하고 사이버 공격 대응, 국가핵심 인프라 및 국민 디지털 일상 보호 목적으로 개발 결과물을 적용한다. 연구 기간은 2024년 6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로, 총 금액은 57억여 원이다.

이번 과제는 KISA를 중심으로 시큐레이어, 엔키화이트햇, 성균관대학교 및 호서대학교가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 등 8개의 수요기업·기관들이 과제에서 개발한 시스템에 대한 검증 및 테스트를 수행한다.

이상중 KISA 원장은 “과제의 수행 결과가 정부의 사이버보안 정책 실행에 주요 사업으로 활용되어 디지털 안전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