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이 지식 자산화 솔루션 ‘스마트TA’의 기업용 sLLM(Small LLM)을 통합한 ‘M(MISO)-LLM’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M-LLM은 미소정보기술의 LLM으로, 데이터분석 및 머신러닝으로 사용자가 지정한 속성에 대한 카테고리별 다중속성 분류, 향상된 언어 규칙(Advanced Linguistic Rule)을 지원한다. 의미 기반 속성 분류 솔루션 '스마트TA'에 sLLM를 통합해 향상된 속성·분류·분석을 제공한다.

특히 매개변수의 수를 줄이고 검색증강생성(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RAG)과 미세조정(FINE-TUNING)을 통해 기업과 기관의 특화된 작업에 최적화되어 처리속도, 신뢰성,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M-LLM의 주요 특징은 ▲종속적 탐색 기능 ▲미분류 추천 시스템과 키워드 도출 ▲기업(기관) 구축형 내부시스템 ▲온디바이스 AI 지원 등이다.

종속적 탐색을 통해 분석 워크플로우 적용으로 토큰(GenAI) 생성 비용과 소요 시간을 단축한다. 또한 데이터 분석이 어려웠던 부문을 주요 주제나 토픽을 식별·그룹화할 수 있다.

기업 구축형 내부 시스템으로 개인정보 및 조직의 민감 데이터의 유출 방지 및 보안 기능도 강화했으며, 인터넷·클라우드 없이도 어플라이언스를 통한 생성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를 지원한다.

한편 자체 엔진과 함께 오픈AI '챗GPT', 구글 '제미나이', 메타 라마2, '하이퍼클로바X', 올 여름정도 선보이는 최신 GPT-5, 메타 라마3등까지도 하이브리드 연동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스마트TA의 다중속성 분류을 통해 텍스트에서 감정과 의견을 분류하며 시각화 분석, 스마트TA 코파일럿 등을 제공한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이사는 “LLM 개발과 성능을 높이는 학습도 중요하나 앞으로 학습시킬 데이터가 부족한 시기가 온다.”라며 “미소정보기술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SmartBIG)과 풍부한 데이터 분석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기업과 기관에 최적화된 최고의 데이터 인에이블러(Data Enabler)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