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 시스템 개발 소프트웨어 기업 벡터(지사장 장지환)가 닛산 자동차의 통신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벤더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벡터는 닛산 자동차 사양에 호환되는 자동차 시스템 재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인 ‘플래시 부트로더’와 OEM 맞춤형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컴포넌트 ‘켄베디드(CANbedded)’도 공급해 왔다.또한, 닛산 SUV 전기차 ‘아리야’의 모터 드라이브 컨트롤러에 차량용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개발 표준 아키텍처인 ‘오토사 BSW’와 다양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듈을 원활한 구동을 지원하는 ‘마이크로사(MICROSAR)’를 적용했다.
이에 벡터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서 닛산이 설정한 고품질 요구 사항을 충족해 벤더로 선정되었다.
그간 벡터는 자동차 OEM의 통신 사양에 적합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동차 개방형 전자 시스템 아키텍처인 ‘오토사(AUTOSAR)’ 공동 개발에 참여해 2023년부터는 표준 제정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벡터는 소프트웨어 부품 설계 도구 ‘다빈치 디벨롭 클래식’와 ‘오토사 BSW’ 및 런타임 환경 설정 및 코드 생성 도구인 ‘다빈치 컨피규레이터 클래식’을 포함해 오토사 개발 도구를 보유해 단일 벤더에서 ‘오토사’ 개발 전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장명곤 기자
mgj1020@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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