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생성AI 사이버 보안 시장은 33.4%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보이며 2024년 71억 달러에서 2030년까지 401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마켓앤마켓(MarketandMarket)의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급성장의 주요 동력은 생성AI 알고리듬을 통한 기존 사이버 보안 도구의 개선으로, 이상 탐지 향상, 위협 헌팅 및 침투 테스트 자동화, 보안 테스트를 위한 복잡한 시뮬레이션 제공 등이 포함된다.
이 기술들은 생성적 대립 신경망(GAN)을 사용하여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버 공격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어 더 나은 대비와 대응 전략 개발을 할 수 있다. 반면, 적대적 공격, 모델 역전, LLM 포이즈닝과 같은 고유한 취약점으로부터 생성AI 워크로드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사이버 보안 도구가 필요하다. 이러한 도구에는 차등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다자간 계산이 포함되며, 이는 훈련 및 배포 데이터 보호를 위해 AI 시스템에 통합된다.

분야별 시장 분석
생성AI 앱 보안 부문이 예측 기간 동안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성AI 앱에 대한 사이버 보안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미 챗봇, 워드 프로세서와 같은 콘텐츠 제작 도구, 개인화된 추천 시스템 등에 도입되고 있다.
맥아피에 따르면, 이러한 프로그램의 55%가 보안 침해를 겪었다. 따라서 무단 접근으로부터의 더 강력한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
지능형 기계로부터 원하는 반응을 강제로 이끌어내기 위해 적대적 기술을 사용하는 여러 생성AI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이에 따라 적대적으로 훈련된 모델과 내성 있는 아키텍처와 같은 기술을 통해 이러한 기계를 더 견고하게 만드는 개발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취약한 AI 연산이 변조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시큐어 엔클레이브와 하드웨어 기반 보안 조치의 사용이 최근 증가하고 있다.
최종 사용자별로는 정부 및 국방 부문이 2024년에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와 국방 산업은 민감한 정보와 국가 안보를 보호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 목적으로 생성AI를 점점 더 많이 활용하고 있다. 최근 CSIS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 기관의 43%가 AI를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에 통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위협을 식별하고 대응하는 능력이 향상되고 있다.
이 기술은 또한 이러한 부문에서 대량의 데이터를 더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분석할 수 있어, 사이버 위협을 예방하거나 완화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처럼 오늘날의 복잡한 디지털 환경에서 중요 인프라와 민감한 데이터의 안전을 보장하도록 사이버 보안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생성AI에 대한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2024년 시장에서 최대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4년에 북미는 우수한 기술 인프라, AI 기반 사이버 보안에 대한 막대한 투자, 주요 기업들의 존재로 인해 시장 점유율 기준 선도적인 지역이 될 것이다. 구글, AWS,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센티넬원, IBM과 같은 주요 사이버 보안 연구 대학 및 기술 기업들이 이 지역에서 강력한 위험 관리 기술과 위협 탐지를 위한 생성AI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 보안 정보 공유법(CISA)과 같은 법적 장치들이 고급 사이버 보안 기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인터넷 공격이 계속 복잡해짐에 따라, 북미 기업들은 개인 데이터와 디지털 인프라에 관한 안전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생성AI를 선호하고 있다.
생성AI 사이버 보안 시장의 주요 기업으로는 팔로알토 네트웍스, AWS,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센티넬원, 구글 등과 모스틀리 AI(MOSTLY AI), 제논스택(XenonStack), 빅아이디(BigID), 애브노멀 시큐리티(Abnormal Security), 어드버사 AI(Adversa AI) 등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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