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김완기)은 지난 1일 솔트룩스와 초거대 AI 기반 특허심사 업무지원 서비스 개발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4년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특허청 주관으로 공공부문 AI 일상화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해 추진하며, 솔트룩스와 젠아이피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해 선정됐다.
특허심사 업무지원 서비스는 법령과 특허청이 보유한 심사기준, 조문별 해설, 상담사례집, 출원인 의견서 등 특허 관련 데이터와, 솔트룩스가 개발한 초거대 LLM ‘루시아(Luxia)’를 결합한다. AI가 심사관에게 특허심사 관련 정보 및 출처를 빠르게 제공해 심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주요 개발 내용은 ▲심사정보 묻고답하기(Q&A) 서비스 ▲AI 심·판결문검색 서비스 ▲AI특허 검색 서비스 ▲심사절차 중 제출된 출원인의 의견서 요약 서비스 등이다.
이인수 특허청 산업재산정보국장은 “현재 출원량 증가, 기술 발전에 따른 심사난도 증가 등으로 특허청의 심사업무는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앞으로 AI를 활용해 심사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심사 효율성을 높여 우리 기업이 신속한 특허 확보로 세계적인 특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배성철 기자
epsilondelta@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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