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기 및 솔루션 전문 기업인 퀘클링크(Queclink)가 정교한 차량 관리와 다양한 산업 응용 분야의 복잡한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4G 기반의 고성능 리눅스 장치인 ‘GV850’ 텔레매틱스 게이트웨이를 선보였다.
퀘클링크 제품군 중 최초의 고급 프로그래머블 제품인 GV850은 리눅스의 오픈소스 유연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와 강력한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가 지원하는 광범위한 맞춤화가 가능하다. 이는 개발 과정을 단순화할 뿐만 아니라 기존 시스템과의 원활하게 통합한다.
GV850은 맞춤화를 통해 고객이 자체적으로 기기 프로그래밍을 관리할 수 있으며 특정 데이터 수집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차량 관리자는 경로에 따라 수백 또는 수천 개의 지오펜스를 구성할 수 있고, 자동차 경주 선수는 상세한 성능 분석을 위해 초당 60회까지 데이터 보고를 설정할 수 있다.

차량 관리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GV850은 대형 화물차(HGV), 경량 화물차(LGV), 승용차, 중장비 등 다양한 차량 유형을 지원하는 CANbus 라이브러리를 포함한다. 두 개의 고속/저속 CANbus 포트와 별도의 K-Line 포트가 있어 원격으로 타코그래프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실시간 주행 상태 데이터를 수신할 수 있다.
퀘클링크는 GV850과 함께 기존 텔레매틱스를 넘어 다양한 환경으로 확장되는 GV851도 출시했다. GV851은 독점적인 CAN 라이브러리나 프로토콜의 통합을 허용한다. 산업 자동화부터 스마트 시티 애플리케이션까지 사실상 모든 용도에 맞게 맞춤화할 수 있어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요구되는 정밀한 제어와 기능성을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에 더욱 자율적인 기기 운영으로의 전환을 보여주기 위해 ST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대용량 메모리가 도입됐다. 이러한 기능은 데이터가 클라우드로 전송되는 대신 기기에서 직접 처리되는 에지 컴퓨팅을 가능하게 하여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대역폭을 줄이며, 운영 비용을 낮추고,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강화한다.
퀘클링크의 DACH 지역 영업 이사인 시모네 하이트요한(Simone Heitjohann)은 “GV850과 GV851은 고객이 IoT 기술을 활용하여 비즈니스를 강화할 수 있는 방식을 개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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