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그니전트(Cognizant)가 에지에서 인공지능과 생성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플랫폼인 ‘코그니전트 뉴로 에지(Cognizant Neuro Edge)’를 출시했다.

에지 컴퓨팅은 기업들이 네트워크의 센서와 장치를 통해 컴퓨팅 파워에 접근할 수 있게 하여 중앙 서버와 클라우드에 대한 의존도를 줄인다. 뉴로 에지는 칩과 장치에서부터 애플리케이션 및 비즈니스 솔루션 배포에 이르기까지 에지 AI의 전체 가치 사슬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어 비즈니스 가치 창출까지의 경로를 단축한다.

이 새로운 플랫폼은 코그니전트의 뉴로 AI 기능을 확장하여 즉각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데이터의 깊은 통찰력으로 클라우드 AI를 보완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 에지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산업에 구애받지 않는 이 플랫폼은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보안, 실시간 의사결정이 중요한 산업에 이점을 제공한다.

뉴로 에지는 장치와의 실시간 상호 작용을 촉진하여 기업들이 의사결정을 가속화하고, 데이터 비용과 개인정보 보호 위험을 줄이며, 낮은 대역폭 시나리오에서도 운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플랫폼은 클라우드에 구애받지 않아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하며, 컴퓨팅 파워가 장치에 직접 배치된다.

산업 전반에 걸친 잠재적인 주요 애플리케이션은 다음과 같다.

⦁의료: 진단 센서를 활용하여 의사의 실시간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의료 기술: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장치 내 조정 옵션 및 권장 사항을 제공한다.

⦁에너지: 발전소 운영을 최적화하고 기상 상황에 대한 대응을 최적화한다.

⦁물류: 차량 내 데이터 처리를 통해 차량 성능을 간소화하고 다운타임을 줄인다.

⦁통신: 네트워크 보안, 복원력, 자동화를 강화하여 운영 비용을 낮춘다.

⦁제조: 장비 고장을 예측하여 가동 시간과 운영 비용을 최적화한다.

⦁소매: 실시간 도난 방지를 위한 지능형 비디오 분석 및 매장 내 트래픽 패턴 모니터링을 통하여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킨다.

⦁자동차: 클라우드 연결을 통해 실시간, 상황 인식, 개인화된 추천을 제공하여 운전자와 승객 경험을 변화시킨다.

뉴로 에지는 센서, 실리콘 공급업체, 에지 장치 및 기업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는 에지 생태계와 API를 통합한다. 다양한 산업 시나리오에 맞춤화된 기본 아키텍처와 예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또한 성능을 추적하고 피드백 루프를 통해 지속적인 개선을 촉진하는 모니터링 에이전트가 장착돼 있다.

코그니전트의 IoT 및 엔지니어링 글로벌 책임자인 비바 루스타기(Vibha Rustagi)는 “기업들은 분산된 장치의 응답성을 향상시키고 이들이 생성하는 데이터로부터 의미 있는 통찰력을 추출하기 위해 점점 더 에지 컴퓨팅을 수용하고 있다.”라면서 “코그니전트 뉴로 에지는 기업들이 운영 효율성, 비용, 위험 감소와 관련된 일련의 생성AI 기반 이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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