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최대 8개 P-코어와 16개 E-코어 탑재한 언락된 데스크톱 프로세서 5개와 NPU, ‘인텔 Xe GPU’가 내장된 데스크톱 AI PC에 적합한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프로세서’ 제품군을 11일 출시했다.

이 제품군은 이전 세대 대비 싱글 스레드에서 최대 6%, 멀티 스레드에서 14% 성능이 개선했다. 일상적인 애플리케이션에서는 패키지 전력 소비를 최대 58%까지 줄이며, 게임 중 시스템 전력을 최대 165W까지 절감했다.
또한, 최대 36 플랫폼 TOPS의 연산 성능과 CPU, GPU, NPU로 구동되는 AI 기능으로 전력 소비를 줄이면서도 콘텐츠 제작과 게임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군은 AI 창작 애플리케이션에서 경쟁사의 프로세서 대비 최대 50% 빠른 성능과 NPU를 활용해 AI 기능을 분산 처리할 수 있다.
외장 GPU로 게임 프레임률을 향상시키고 AI 워크로드에서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게임에서 표정 및 동작 트랙킹과 같은 접근성 기능 사용시 성능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인텔 실리콘 보안 엔진’은 데이터 기밀성과 코드 무결성을 보호해 AI 워크로드에 필요한 높은 성능을 유지한다.
한편, P-코어와 E-코어의 최상위 터보 주파수를 16.6 MHz 단위로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오버클럭 기능과 메모리 컨트롤러 기반 XMP 및 CUDIMM DDR5 메모리를 지원해 DIMM당 48GB까지 총 192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아울러, ‘인텔 익스트림 튜닝 유틸리티(XTU)’ 스프트웨어로 한 번 클릭으로 오버클럭을 활성화할 수 있다.
그 밖에, 최대 20개의 CPU PCIe 5.0 레인과 4개의 CPU PCIe 4.0, 8개의 SATA 3.0 포트, 10개의 USB 3.2 포트, 2개의 내장 썬더볼트 4 포트를 지원해 최신 스토리지 및 기타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확장된 플랫폼 호환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와이파이 6E, 블루투스 5.3, ‘인텔 킬러 와이파이’ 소프트웨어로 애플리케이션 우선 순위 자동 감지, 대역폭 분석 및 관리, 스마트 AP 선택 및 전환으로 최적화된 무선 성능을 지원한다.
인텔 로버트 할록(Robert Hallock)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CG) AI 및 기술 마케팅 총괄은 "이 제품은 전력 효율을 높이면서 우수한 컴퓨팅 성능을 유지하려는 인텔의 목표를 실현했다. 또한, NPU 활용한 AI 기능과 확장된 그래픽 성능으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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