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제공 기업 오라클이 2024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전략적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및 분산형 하이브리드 인프라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는 AI부터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까지 모든 워크로드를 낮은 비용으로 신속·안전하게 실행할 수 있다. OCI의 분산형 클라우드 접근 방식은 규제 및 주권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해 비용 및 성능을 최적화하도록 지원한다.
간편한 도입 가능한 클라우드 플랫폼
OCI 컴퓨트 베어메탈 및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 등으로 중요한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의 리플랫포밍(re-platforming) 시 위험 및 비용 부담 없이 클라우드로 이전 가능해 클라우드 도입을 간소화한다. OCI는 단일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내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인프라 전반을 제공한다. 기업은 기존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베이스를 현대화하고 OCI 생성형 AI 서비스, 오라클 쿠버네티스 엔진,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등 AI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클라우드 제공
분산형 클라우드 서비스로 OCI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에지, 자체 데이터센터, 여러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에 배포할 수 있다. 이는 데이터 프라이버시, 소버린 AI, 저지연(low latency) 관련 요구사항 해결에 도움을 준다. 오라클 클라우드는 현재 85개 리전에서 운영 중이며, 77개 리전이 추가될 예정이다.
모든 리전은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동일한 가격 정책, 서비스 수준 협약(SLA), API와 함께 제공해 금융 서비스, 헬스케어, 통신, 정부 등 규제가 엄격한 시장에서 OCI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석, AI, 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워크로드에 맞게 규모를 축소 및 확장 가능하다. 또한 OCI의 멀티클라우드 기능은 여러 제공업체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해 비용 및 성능을 최적화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및 곧 지원 예정인 AWS 등 다른 클라우드의 데이터 센터 내에서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
전세계 리전에서 동일한 가격 정책
일관된 낮은 가격 정책으로 평균적으로 컴퓨트 50%, 스토리지 70%, 네트워킹 80% 등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며 모든 클라우드 리전에서 일관된 가격 정책을 보장한다. 오라클 유니버설 크레딧으로 모든 클라우드 리전에서 모든 OC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고, 오라클 서포트 리워드는 온프레미스 기술 지원 비용을 줄여 IT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자체 라이선스 적용 프로그램, 오라클 클라우드 리프트 마이그레이션 지원 및 엔터프라이즈급 지원 서비스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포괄적 AI 솔루션
OCI는 AI 훈련용 베어메탈 GPU, 3.2Tbps 속도의 RoCEv2 네트워킹, 표준 파일 스토리지 대비 100배 뛰어난 고성능 스토리지, 제타스케일 클라우드 컴퓨팅 클러스터 등을 제공한다. OCI의 분산형 클라우드는 AI 인프라를 필요한 곳에 배치해 데이터 레지던시 및 프라이버시를 제어하면서 AI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게 한다.
오라클 OCI 총괄 부사장 클레이 마고요크(Clay Magouyrk)는 "일관된 글로벌 가격 정책과 분산형 클라우드 모델로 기업이 어디서든 원하는 방식으로 클라우드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며 “강력한 AI 인프라와 통합된 AI 기능을 활용해 빠른 혁신 및 성과 창출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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