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리스 기업 아이씨티케이(ITCK, 대표 이정원)가 클라우드 및 레거시 보안 솔루션 기업 쿠도커뮤니케이션(대표 김용식)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아이씨티케이는 반도체의 미세한 구조 차이를 이용해 보안 키를 생성하는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인 ‘비아퍼프(VIA PUF)’와 양자내성알고리듬(PQC)이 결합된 보안칩과 기반 제품들을 쿠도커뮤니케이션에 공급한 방침이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국내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쿠도커뮤니케이션은 기존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하드웨어 보안과 공공, 금융,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유통망과 영업 및 기술지원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아이씨티케이의 기술 시장 진입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쿠도커뮤니케이션 김용식 대표는 "소프트웨어에서부터 하드웨어까지 보안의 전 영역을 포괄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이씨티케이 이정원 대표는 “쿠도커뮤니케이션의 영업망과 전문성으로 시장 확장이 가속화를 기대하며 세계반도체연맹(GSA)에서 인정받은 신뢰점(RoT)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명곤 기자
mgj1020@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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