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방승찬, 이하 ETRI)가 11월 6일 대전 ICC 호텔에서 ‘제2회 ETRI 연구원 창업기업 패밀리데이’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ETRI 연구원 창업기업들의 협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ETRI 연구원이 창업한 50여 개의 기업 임직원,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기술창업기업이 투자, 지원사업, 컨설팅, 경영 애로 등 다양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게 대전투자금융 송원강 대표이사, 대전광역시 한종탁 기업지원정책과장, 한국경제인협회 추광호 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 시지트로닉스 심규환 대표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맞춤형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ETRI는 1990년부터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해 체계적으로 창업 활동을 장려했다. 1998년에는 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해 창업 보육 공간과 시험 인프라 등을 제공했으며, 2010년에는 기술지주회사 ‘에트리홀딩스’를 만들어 기술창업 지원 기틀을 마련했다.

그 밖에, ▲제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접목해 대규모 성과 창출을 도모하는 ‘기획 창업’ ▲R&D 단계부터 시장 수요, 비즈니스 모델 수립, 창업까지 전 과정을 고려한 ‘창업 일체형 R&D 사업’ ▲기술 사업화 플랫폼, E-케어 프로그램, 내·외부 사업을 연계하는 ‘법인 설립 후 사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ETRI 방승찬 원장은 “ETRI는 연구원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게 적극적 지원하며, 연구성과를 사업화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술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알림] ‘GTT KOREA’와 ‘전자신문인터넷’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NSWS(Next Smart Work Summit) 2024”에서는 글로벌 스마트워크 솔루션 선도 기업들이 참여하여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 그리고 기업이 당면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서밋에서는 AI와 스마트워크를 활용한 혁신적인 업무 환경 구축 및 활용 전략 공유와 함께 전시 부스를 통해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스마트워크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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