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가 대한택견회와 민간 체육인 대상 신원증명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DID 디지털 단증 발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라온시큐어는 디지털 단증 발급에 자사 블록체인 디지털 ID 플랫폼인 ‘옴니원 디지털아이디(OmniOne Digital ID)’를 제공한다. 택견 수련생들은 전국의 택견 전수관에서 승단 심사 통과 후 대한택견회로부터 디지털 단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 단증은 라온시큐어의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모바일 앱에서 발급된다. 

디지털 단증 보유자들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다양한 이용 기관에서 디지털 단증으로 신원자격 검증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택견회의 단증으로 경찰공무원 시험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데, 양사는 디지털 단증을 기관에 제출하면 경찰공무원 시험 등에서 가산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는 위조나 변조가 어려운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대학, 공공기관, 기업 등이 시스템을 직접 구축 하지 않고 각종 디지털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다.

라온시큐어 박종문 서비스사업본부장은 “대한택견회와의 협력으로 연계 혜택을 주고, 실물 단증 발급에 소모되는 자원을 줄여 ESG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라며 “어느 단체나 쉽게 블록체인 디지털 ID 기반 자격증명 발급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옴니원 디지털아이디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도록 파트너십 강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림] ‘GTT KOREA’와 ‘전자신문인터넷’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NSWS(Next Smart Work Summit) 2024”에서는 글로벌 스마트워크 솔루션 선도 기업들이 참여하여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 그리고 기업이 당면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서밋에서는 AI와 스마트워크를 활용한 혁신적인 업무 환경 구축 및 활용 전략 공유와 함께 전시 부스를 통해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스마트워크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