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가 반려동물의 디지털 신원증명 및 증명발급을 위해 펫테크 기업 우연컴퍼니와 손을 잡았다. 양사는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아이디(OmniOne Digital ID)'를 활용해 반려동물 신분증 발급 및 다양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연컴퍼니는 이미 반려동물 인증 및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닥터 클루니(Dr. Clooney)' 인프라를 구축해 금융, 공공, 의료 분야와 협력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온시큐어의 기술을 적용, 반려동물 디지털 신분증 발급을 공동 추진하며,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배지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신분증을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는 전국 17개 지자체 반려동물 놀이터 출입, 상품 구독 서비스 이용, 보험 가입 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라온시큐어의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는 이미 교육 및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인증 사업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 인증 영역으로도 확대된다.
박종문 라온시큐어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기술의 활용 범위를 사람을 넘어 동물의 신원인증까지 확장하게 됐다"며, 디지털 ID 기반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사회 전반의 인증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성철 기자
epsilondelta@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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