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에지 컴퓨팅 및 에지 AI 전문 기업 지코어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데이터센터 및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기업인 에즈디텍(Ezditek)과 고성능 AI인프라 구축을 위한 합작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코어와 에즈디텍이 사우디아라비아에 합작법인 설립하고 고성능 AI인프라 구축 사업에 협력한다.
지코어와 에즈디텍이 사우디아라비아에 합작법인 설립하고 고성능 AI인프라 구축 사업에 협력한다.

이 합작법인은 지코어의 클라우드 기반 AI 인프라 전문성과 에즈디텍의 지속가능한 AI 중심 데이터센터 설계 및 구축 노하우 결합으로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론 전 세계에 생성AI 솔루션을 구축하고 교육 및 배포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AI 팩토리’를 개발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의 ‘AI 팩토리’는 에즈디텍의 데이터센터에 구축돼, 수만 개의 GPU를 통해 기업들이 고급 생성AI 모델 학습과ㅏ 배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예측 분석 모델, 심층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 최적화는 물론 다양하고 더 많은 AI 활용 사례의 신속한 개발과 학습이 가능해 진다.

안드레 레이텐바흐 지코어 CEO는 "혁신적인 AI 팩토리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 지코어의 클라우드 서비스 및 AI 인프라 역량과 에즈디텍의 데이터센터 개발 전문성을 결합해, 효율성, 생산성, 지속 가능성을 모두 갖춘 AI 인프라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코어코리아 정현용 지사장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비즈니스 문의도 지속 증가하고, 실제 도입을 위한 시범운영(PoC)도 이뤄지고 있다.”며 “한국의 우수한 언어모델 제공하는 개발 업체와 협업해 아랍어 기반의 LLM모델 현지화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이번 합작법인이 개발 중인 AI 팩토리가 기업들의 AI 혁신을 가속화해 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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