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증가와 분산 환경의 복잡성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의 협력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수집, 저장, 분석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하며, 기업들이 실시간 인사이트를 얻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이브리드 플랫폼 기업 클라우데라(한국지사장 최승철)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 스노우플레이크를 통합한 3자간 포괄적인 생태계 출범을 발표했다.

이번 생태계 구축으로 AWS 고객은 워크로드를 스노우플레이크, 클라우데라에 더해 아마존 S3, 아마존 EKS, 아마존 RDS, 아마존 EC2, 아마존 EMR, 아마존 아테나와 같은 AWS의 고유한 서비스에 더욱 쉽게 연결할 수 있다.

클라우데라-AWS-스노우플레이크 3자 통합 생태계
클라우데라-AWS-스노우플레이크 3자 통합 생태계

이번 협업의 이점은 끊김없는 데이터 공유 및 상호운용성이 가능하다. 클라우데라의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기능과 스노우플레이크의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함께 활용해 원활한 플랫폼 간 통합 데이터 접근 및 공유를지원한다.

AI/ML 성능이 향상된다. AWS에서 실행하는 클라우데라의 온프레미스 또는 하이브리드 데이터 세트를 스노우플레이크의 분석 기능과 통합해 지연 시간을 줄이고 인사이트를 개선해 AI/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한다.

특정 분석 사용 사례에 스노우플레이크를 활용하면서도 클라우데라를 통해 광범위한 데이터 운영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두 플랫폼의 강점을 결합해 AWS 인프라에 대한 투자 를 극대화한다.

AWS에 저장된 데이터를 스노우플레이크와 간편하게 연결하고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지원해 공급업체에 종속되지 않으며, 전체 데이터 환경에서 손쉬운 데이터 이동이 가능한다.

클라우데라의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및 거버넌스 기능이 스노우플레이크와 공유하는 데이터로 확장돼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고객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및 확장성을 제공한다.

아바스 리키(Abhas Ricky) 클라우데라 최고 전략 책임자(CSO)는 “이번 통합으로 기업은 원하는 배포 영역, 폼 팩터, 컴퓨팅 엔진을 선택해 최적의 총소유비용(TCO)으로 레이크하우스와 분석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제 미션 크리티컬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만 하면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데이터 위치와 관계없이 어디서든 배포할 수 있다. 실무자와 데이터 팀 간의 데이터 자산 공유도 위치에 구애받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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