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염동훈 전 아마존 본사 임원을 신임 총괄 대표로 선임했다.

염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의 최고경영책임자(CEO)로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CSP, ISV들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한 사업 확장과 글로벌 시장 투자를 주관한다. 또한 신규 생성AI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염동훈 신임 총괄 대표
염동훈 신임 총괄 대표

염 대표는 MIT에서 전기공학 및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며, AWS에 재직하는 동안에 인도·영국·프랑스 등 대규모 시장이 형성된 국가들에 앞서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했다. 또한 액센추어와 딜로이트 등 글로벌 시스템 통합업체, 스노우플레이크와 데이터브릭스 등을 포함한 10만여 개 파트너로 구성된 글로벌 생태계를 총괄하는 팀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다.

한편 이주완 대표는 이사회 의장을 맡으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IPO 준비와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 및 미래 전략 수립과 투자처 발굴에 집중한다. 기존 AWS 사업부문을 이끌던 황인철 대표는 CRO(Chief Revenue Officer)를 맡아 국내 사업 및 해외 법인들의 매출을 책임진다.

메가존클라우드 염동훈 대표는 “이주완 의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2800여명의 우수한 직원들과 함께 일궈낸 성과에 큰 감명을 받았다.”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한발 앞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성과로 연결하는 여정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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