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히 복잡해지는 금융 보안 시장에서 기업 클라이언트의 신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하는 능력이 플레이어들에게 요구된다.

특히, 기업 디지털 아이덴티티(CDI)는 번거로운 수작업 프로세스를 대체할 수 있으며, 고객이 금융 서비스 및 거래에서 불법 행위를 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절차인 KYC(Know Your Customer) 및 클라이언트 온보딩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어, 시장의 주요 동인으로 꼽히고 있다.

KYC 자동화 및 CDI 솔루션 기업 엔컴패스 코퍼레이션(Encompass Corporation, CEO 웨인 존슨)이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통합해 기업 클라이언트에 대한 360도 뷰와 신원 확인을 지원하는 CDI 솔루션 ‘EC360’을 출시했다.

EC360의 온보딩 프로세스는 ‘EC 공공 자동화(Public Automation) 및 프라이빗 아웃리치(Private Outreach)’, ‘EC CoorpID’를 포함한 솔루션 세트를 기반하며, 기존 CDI 기술에 통합되어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를 보완하고 가속하도록 설계됐다.

EC360이 호스팅하는 EC 공공 자동화 솔루션은 KYC에 필요한 중요한 공공 데이터 및 문서를 수집하고 통합한다. 이를 이용해 EC360은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불일치를 해결해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와 완전한 수익 소유권 계층을 제공한다.

또한 EC 프라이빗 아웃리치 솔루션은 은행과 고객이 민감한 문서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며, 디지털 금고 서비스를 지원해 접근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

두 솔루션을 포함한 EC360은 공공 및 민간 소스의 데이터 수집, 조직 및 통합을 조율하고 자동화해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컴플라이언스를 보장한다.

먼저, 실시간 데이터 및 문서 수집을 자동화하고 이를 클라이언트로부터 안전하게 소싱한 개인 정보로 보완해 포괄적이고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위험 프로필을 생성한다. 이를 통해 수작업 프로세스를 제거한다.

또한 데이터 무관 접근 방식을 통해 은행은 수집하고자 하는 정보를 맞춤화해 실시간으로 레지스트리, 법 집행 기관, 규제 기관, 증권 거래소, 안전한 클라이언트 아웃리치 등 다양한 소스에서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다.

한편, 기존의 수작업 프로세스, 레거시 시스템 및 복잡한 규제 요구의 증가로 인해 은행은 높아지는 고객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어려워지고 있다. EC360은 신원 확인 및 검증을 자동화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온보딩에 필요한 시간과 자원을 줄여 기존 수작업 방법에 비해 운영 프로세스를 최대 32% 단축할 수 있다.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오류를 최소화해 은행이 1년차에 21%, 5년차에 59%의 효율 향상을 달성하도록 돕고, 혁신 및 수익 성장에 기여할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자원을 할당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EO, COO 및 디지털 전환 책임자를 위해 ▲글로벌 규제를 준수 및 관할 지역 전반 위험 완화 ▲수작업 프로세스를 자동화, 인적 오류 감소, 고객 온보딩 속도 향상 ▲기업 클라이언트 맞춤형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엔컴패스 코퍼레이션의 CEO 겸 공동 창립자 웨인 존슨(Wayne Johnson)은 “은행은 오래된 프로세스와 레거시 시스템의 비효율성으로 인해 증가하는 규제 요구와 높아지는 고객 기대치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확장성, 보안성, 신뢰성을 핵심으로 구축된 EC360은 글로벌 은행이 전 세계 기업 클라이언트에게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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