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재무·회계팀은 빠듯한 예산과 촉박한 일정 속에서 거래와 결제를 관리해야 하지만, 수작업 기반의 데이터 입력과 반복적인 송장 처리, 복잡한 보고서 생성 등으로 인해 비효율적이고 오류 위험이 높은 업무로 시간 소요가 많았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다수의 프로젝트와 급여, 비용 관리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며, AI·자동화 기술이 이러한 운영 부담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는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글로벌 제작 시장은 디지털 전환과 비용 최적화 요구가 증가해 AI 기반 솔루션으로 AP 송장 처리 등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고 보안성을 유지하는 기술이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급여 및 제작 회계 플랫폼 기업 랩북(Wrapbook)이 AI를 활용해 제작 워크플로 및 재무 작업을 간소화하는 엔터테인먼트 특화 AI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1분기 지출 내역 보여줘”와 같은 간단한 검색어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보고서를 필터링 및 생성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복잡한 조건을 직접 설정할 필요 없이 보고서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
또한 PDF 형식의 송장을 업로드하면 AI가 내용을 스캔하고, 데이터를 추출해 랩북 시스템에 자동 입력해 송장을 자동 처리한다. 이는 데이터 입력 오류를 줄이고, 결제 워크플로를 가속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수작업을 줄여 제작팀이 더 가치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특히 AI 기능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엄격한 데이터 보안을 충족한다. 고객 데이터는 외부 AI 모델 학습에 사용되지 않으며, 모든 AI 기능은 랩북의 내부 보안 전문가에 의해 철저히 검증된다. 또한 SOC 1, SOC 2 인증을 포함한 규정 준수 표준을 준수해 재무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랩북의 AI 솔루션은 다수의 제작 현장에서 급여를 관리하거나, 실시간으로 예산을 추적할 때 제작 재무·회계팀의 업무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출시를 계기로 제작 재무·회계를 혁신하는 기술을 계속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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