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이사 안동욱)이 키르기즈공화국의 도르도이(DORDOI) 그룹 및 살롬베코프대학교(Salymbekov University)와 헬스케어 디지털 전환 및 AI 기술협력을 위한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미소정보기술과 기르키즈공화국의 헬스케어 디지털 전환 사업 협력 체결식 사진
미소정보기술과 기르키즈공화국의 헬스케어 디지털 전환 사업 협력 체결식 사진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병원정보시스템(HIS), 전자의무기록(EMR), 처방전달시스템(OCS) 등 디지털 전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및 AI 기술협력 ▲의과대학 연계를 통한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도르도이 그룹 내 의료기관을 시작으로 유통, 금융, 제조 등 계열사로의 디지털전환 사업 확대도 함께 논의됐다.

미소정보기술은 키르기즈공화국 내 병원과 건강검진센터의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현지 의료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 서비스를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검진센터 구축도 파트너사들과 함께 추진 중이다.

미소정보기술은 이번 키르기즈공화국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유럽, 북미 지역 진출도 준비 중이며, 딥러닝 기반 판독문 자동 생성 상용화를 추진하는 딥노이드, 국내 최대 건강검진센터를 보유한 KMI한국의학연구소, 정신건강 헬스케어기업 마인즈에이아이 등과 글로벌 사업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미소정보기술은 생성AI 기반 자율공정제어 솔루션과 제조 산업을 위한 온톨로지 기반 AI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제조, 유통, 건설, 우주항공 등 버티컬AI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대표이사는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사업화, 인재양성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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