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 스트래티지코리아(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지사장 정경후)가 생명보험사 ABL생명의 전사 데이터 통합 관리 및 분석을 위해 ‘스트래티지 BI’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데이터 관리 비효율 해소하는 플랫폼 기반 의사결정 체계 필요

ABL생명의 기존 데이터 관리 시스템은 데이터 분산, 비효율적인 처리, 데이터 품질 저하 등의 문제로 인해 분석과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ABL생명은 사내 통합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스트래티지코리아는 ABL생명의 DW(데이터 웨어하우스)를 통합하고, 일관성 있는 데이터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또한 BI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데이터를 조회 및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된 보고서로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자 했다. ETL 프로세스를 최적화해 데이터 처리 속도 향상, 부서 간 협업 강화, 데이터 활용도 극대화를 위한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ABL생명은 다양한 BI 공급업체의 제품을 비교·검토한 결과, 스트래티지의 ‘스트래티지 BI 플랫폼’을 최종 도입했다. 이 플랫폼은 다차원 비정형 분석과 데이터 시각화 기능을 갖춘 분석 솔루션으로, 대용량 데이터와 다수의 사용자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BI 솔루션이다.

데이터 통합 및 분석에 강점인 ‘스트래티지 BI’ 플랫폼

이번 도입으로 ABL생명은 데이터 통합 관리와 데이터 활용성 극대화를 통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비즈니스 인사이트 강화가 가능해졌다.

우선, 중앙 집중형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통해 기업 내 모든 부서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접근·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빠르고 정확한 정보 공유가 가능해졌다. 또한,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통합해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자동화된 ETL 프로세스 도입으로 데이터 처리 속도는 빨라졌으며,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데이터 정제 및 변환 작업을 자동화해 운영 부담을 줄였다. 특히 데이터 중복 제거 및 최적화된 데이터 처리 구조를 통해 비용 절감 효과도 얻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및 보안 강화

스트래티지 BI 플랫폼의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기능은 정교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고, 다양한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이를 바탕으로 시장 트렌드 및 고객 행동 패턴을 더욱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됐다. ABL생명은 향후 AI 및 머신러닝 기반 분석 기능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데이터 보안도 강화했다. 데이터 접근 권한을 세분화해 중요 정보에 대한 보안 관리를 철저히 하고, 로그 기록 및 감사 기능을 추가해 보안 위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재해 복구 시스템을 구축해 예기치 못한 오류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대비했다.

스트래티지코리아와 ABL생명은 앞으로도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 데이터 플랫폼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스트래티지코리아 정경후 지사장은 “스트래티지코리아는 국내 주요 금융사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금융업계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앞으로도 ABL생명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금융권 시장 공략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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