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P(기계, 전기 및 배관) 구성 요소는 그동안 포괄적인 환경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해 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AEC) 업계 전문가들은 프로젝트의 탄소 평가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MEP 분야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지사장 권지웅)이 MEP 분야의 탈탄소화를 위해 AI 기반 지속가능성 플랫폼 및 솔루션 기업 원 클릭 LCA(One Click LC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력 제품 5만여 종에 대한 타입 III 환경 제품 선언서(EPD)를 원 클릭 LCA 플랫폼에 공개한다. 이를 통해 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 업계 전문가는 프로젝트 수명 주기 평가(LCA)를 수행할 때 환경 영향을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지속가능한 설계 결정을 효과적으로 내릴 수 있으며, MEP 분야의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원 클릭 LCA의 파누 파사넨(Panu Pasanen) CEO 겸 창립자는 “MEP 산업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제품의 EPD 데이터를 대규모로 공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건축을 실현하려는 계약자와 엔지니어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은비 기자
eunbi@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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