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보유한 운영 데이터의 대부분은 여전히 정형화되지 않아 복잡한 KPI 성과 지표 개선에는 상당한 시간과 리소스가 소요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생성AI는 텍스트나 비정형 데이터 분석에는 강점을 보이지만, ERP·CRM 등 기업 내부 시스템에 저장된 구조화 데이터에서 비즈니스 개선 요소를 도출하는 데에는 한계가 존재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AI가 실시간으로 데이터에서 직접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성과를 최적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해지고 있다.
AI 기반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스파크비욘드(SparkBeyond)가 기업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KPI를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플랫폼 ‘올웨이즈-옵티마이즈드(Always-Optimize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설 엔진 기반 자동 인사이트 생성 플랫폼
올웨이즈-옵티마이즈드는 구조화된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와 실행 가능한 개선 방안을 자동으로 도출하는 AI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스파크비욘드의 핵심 기술인 ‘가설 엔진(Hypothesis Engine)’을 활용해 주요 성과 지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지속적으로 학습하며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올웨이즈-옵티마이즈드는 사람이 생각하기 어려운 데이터 상관관계를 AI가 자동으로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또한 기업 내부의 정형 데이터를 분석해 KPI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추천한다. 이 모든 분석 결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연어로 제공한다. 아울러, 성과 지표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올웨이즈-옵티마이즈드는 기업의 기존 시스템에 손쉽게 통합할 수 있어 이미 포춘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 창출을 이끌어냈다.
산업별 적용 및 글로벌 협업 사례
리테일 금융 업계에서는 경제 변동성 속에서도 60일 내 8천 500만 달러의 잔액을 증대했다. 보험 업계에서는 클레임 누수 감소 및 회수율 개선했으며 통신 업계에서는 연간 약 500만 달러 절감을 이끈 잠재 연체자 65% 사전 포착했다. 제조업에서는 생산 라인의 OEE(설비 종합 효율)를 18% 개선했다.
한편, 스파크비욘드는 인포시스(Infosys), 타타컨설팅서비스(TCS), HTC 등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올웨이즈-옵티마이즈드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요 타깃은 고객 이탈률, 제조 결함률 등 KPI 최적화가 시급한 산업군이다.
스파크비욘드 아브롬 길버트(Avrom Gilbert) 최고경영자는 “기업은 방대한 양의 구조화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생성형 AI만으로는 이 데이터를 충분히 활용할 수 없다. 올웨이즈-옵티마이즈드는 인사이트 도출을 자동화하고, 조직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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