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가 4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IT쇼' 내 '2025 대한민국 ImpaCT-ech 대상'에서 자사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솔루션 '하이퍼마이그(Hyper Mig)'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가 '2025 월드IT쇼' 내 '2025 대한민국 ImpaCT-ech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메가존클라우드가 '2025 월드IT쇼' 내 '2025 대한민국 ImpaCT-ech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술에 수여되는 상으로, 기술 제품 콘텐츠·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하이퍼마이그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복잡성 줄이고 자동화한 전환 지원

하이퍼마이그는 마이그레이션 과정의 복잡성을 줄이고 신속·안정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기존 시스템 간의 얽힌 인터페이스, 데이터베이스 구조, 서비스 연결관계를 자동 분석해 기업의 디지털 혁신 과정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디스커버리(Discovery) ▲어세스먼트(Assessment) ▲마이그레이션(Migration)의 세 단계로 구성된다. 

디스커버리 단계에서는 자체 수집 엔진을 통해 고객 시스템 정보를 에이전트 설치 없이 자동 수집·시각화하며, 실시간 진단도 가능하다. 어세스먼트 단계에서는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애플리케이션 및 DB 분석,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시각화를 통해 전환 전략을 수립한다. 마이그레이션 단계에서는 계획 수립부터 프로젝트 공수·진행 상황까지 자동화해 전반적인 이관 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채기태 센터장은 "하이퍼마이그는 업종, 시스템 규모, 기존 인프라 환경이 각기 다른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기술적 복잡성과 운영 리스크를 해결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전환 전략을 제공하고, 고객의 디지털 혁신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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