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클라우드 전문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가 미국의 대표적인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와 함께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양자컴퓨팅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17일 메가존클라우드 서울 역삼동 연락사무소에서 회의를 진행했으며, 양사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하여 양자컴퓨팅 기술 및 서비스 확산을 위한 협력 가능 분야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메가존클라우드와 아이온큐와 아시아 지역 양자컴퓨팅 시장 확대에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와 아이온큐와 아시아 지역 양자컴퓨팅 시장 확대에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의 이주완 이사회 의장은 국내 및 아시아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양자컴퓨팅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아이온큐를 유망한 전략적 파트너로 평가했다. 양사는 아이온큐의 양자AI, 양자 머신러닝, 양자 화학, 최적화 알고리즘 등 다양한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이미 2023년 9월에 체결된 양자컴퓨팅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이어지는 정기적 논의의 일환으로, 공동 사업 모델과 기술 협력 방향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광범위한 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며, 이번 협력은 아시아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00여 명의 클라우드 및 AI 기술 전문가를 보유한 선도 기업으로, 7000여 고객사들의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서 기술과 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미래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북미, 일본, 동남아, 오세아니아 등 9개국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파트너사로서 성장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