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업은 수동 업무를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자동화 솔루션 도입이 필수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춘 자동화 플랫폼이 요구되고 있다.

기업의 콘텐츠 중심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 기업 TCG 프로세스(TCG Process)가 지능형 문서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프로세스 자동화 플랫폼 '옥토(OCTO)'를 출시했다. 옥토는 기존 독프로스타(DocProStar)의 핵심 요소였던 기술을 독립형 솔루션으로 확장한 것으로, 모든 규모의 조직이 보다 빠르게 프로세스 과제를 해결하고 조직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통합 및 노코드 기반의 민첩한 프로세스 자동화

옥토는 전사적 프로세스 오케스트레이션과 자동화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AI 기술을 핵심 워크플로에 안전하게 통합할 수 있다. 특히 자연어 기반 모델링, 노코드·로우코드 도구를 통해 비전문가도 신속하게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UX는 사용자 정보 접근성과 작업 효율성을 높이며, 플랫폼의 확장형 아키텍처는 비즈니스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한다.

옥토는 클레임 처리, 고객 온보딩, 이메일 분류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 이미 적용되고 있으며, 클라우드 및 기존 시스템과의 완전한 통합을 통해 빠른 구현과 실질적인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옥토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기업 퍼시픽 커머스(Pacific Commerce)에 도입되어 고객 ERP 시스템 간의 데이터 연결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퍼시픽 커머스 CEO 디미트리 마가리티스는 “옥토와 독프로스타로 코딩 없이 통합 커넥터를 구축하고, 플랫폼 간 정확한 정보 흐름을 안정적으로 조율할 수 있었다. 송장 데이터 검증과 처리도 즉시 가능해져 고객과 직원 모두의 경험이 향상됐다.”라고 말했다.

TCG 프로세스의 CEO 아놀드 폰 부렌(Arnold von Bueren)은 “옥토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전략적 우위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프로세스 병목을 적시에 해결하고 엔드투엔드 워크플로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은 현대 조직의 기술 스택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핵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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