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급망이 복잡해지고 무역 규제가 급변하면서, 기업은 관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 기존 시스템은 무역 품목 분류 오류, 불완전한 데이터, 변화하는 규제 준수 등에 즉각 대응하기 어려워 실질적인 손익 손실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실시간으로 수요, 공급, 재고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AI 솔루션 기업 옵스베다(OpsVeda)가 무역 관세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종합 분석 솔루션 ‘타리프사이트(TariffSight)’를 공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실시간 관세 대응 종합 플랫폼

타리프사이트는 무역 관세의 복잡한 영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종합 관세 대응 솔루션이다. 옵스베다의 운영 인텔리전스 엔진을 기반으로 수요, 공급, 재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의사결정자들이 시장 상황에 따라 즉시 전략을 수정할 수 있다.

타리프사이트는 ▲무역 품목 데이터 검증 ▲컴플라이언스 및 리스크 관리 ▲공급망 최적화 ▲재고 최적화 ▲무역 협상 기능 ▲마진 영향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무역 품목 데이터 검증은 무역 데이터 품질에서 부정확하거나 불완전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식별해 규정 위반을 방지할 수 있다. 컴플라이언스 및 리스크 관리 기능은 변화하는 규제 요건을 빠르게 반영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공급망 최적화 기능으로 비용 절감과 유연한 물류망 구축이 가능하며, 재고 최적화로 수요 변동에 따라 재고 수준을 조정하고 갑작스러운 관세 변화로 인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무역 협상 기능은 공급업체 및 고객과의 협상 과정에서 기업이 가격과 조건을 조정할 수 있는 분석 모델링 도구를 제공한다.  마진 영향 시뮬레이션 기능으로 경영진은 관세가 손익에 미치는 직·간접적 영향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공급망 전반의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옵스베다 산지브 굽타(Sanjiv Gupta) CEO는 “고객들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무역 규제와 그 변동성에 대응하고자 하며, 타리프사이트는 관세 영향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예측하며, 시장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구조로 개발돼 각 조직의 니즈에 맞게 손쉽게 맞춤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