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빅데이터 기술이 산업 전반에 걸쳐 핵심 경쟁력이되면서, 데이터 분석 및 AI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대학 교육 현장에서도 이론 중심을 넘어 실제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커리큘럼과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SAS코리아(대표이사 이중혁)가 호서대학교 빅데이터AI학부와 SAS 교육 과정 및 진로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SAS코리아는 호서대 빅데이터AI학부에 SAS 교육 과정과 함께 인턴십, 신규 입사자 추천 등 진로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호서대는 학부 및 대학원 강의에 SAS 프로그램을 활용한 신규 과정을 개설하며, 학생들은 무료 소프트웨어와 학습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특별 강좌를 통해 SAS 기반 분석 실습과 자격증 시험 지원,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모의 면접, 서적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받는다.

특히 호서대는 학위 과정에 ‘SAS 아카데믹 스페셜라이제이션(SAS Academic Specialization)’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학생들은 대학 및 대학원 지정 학점 과정에서 두 개의 교육 과정(총 6학점)을 이수하면 SAS국제공인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SAS코리아 이중혁 대표이사는 “SAS코리아와 호서대학교의 산학협력은 학생들이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실무 수준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분석 및 문제 해결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실무형 프로그램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