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계약 국제회계기준 ‘IFRS17’ 도입으로 보험 부채 가치 변동성이 커지고 자산과 부채 간 불일치 문제가 심화되면서, 보험업계에서 자산-부채 관리(ALM) 시스템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ALM 시스템은 보험사가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최적의 투자 및 부채 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데이터 및 AI 기업 SAS코리아(대표이사 이중혁)가 보험 솔루션 전문 기업 ADS컨설팅(대표이사 안진수)과 보험사 특화 ALM 솔루션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보험사가 IFRS17 도입에 따른 규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경영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SAS의 ALM 솔루션에 금융감독기관 제출 보고서 시스템 자동화 솔루션을 결합한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보험사별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하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작업시간을 단축하고 인간의 오류를 줄이고, 감독기관이 요구하는 보고서 양식이 변경되는 경우에도 대응할 수 있다.
맞춤형 SAS ALM 솔루션은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보험사는 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또한 일관성 있는 자산과 부채의 통합 정보를 제공해 최적의 중장기 경영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아울러 시뮬레이션 및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다.
이번 협력으로 보험사의 ALM 도입 장벽을 낮추고, 업무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추가적인 솔루션의 개발 및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ADS컨설팅 안진수 대표이사는 “SAS와 함께 보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국내 보험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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