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위협이 지능화되고 복잡해지면서 중소기업과 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MSP)는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차세대 솔루션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운영의 복잡성과 도구의 파편화로 인해 중앙 집중형 보안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글로벌 보안 기업 소닉월(SonicWal, CEO 밥 반커크)이 오늘, 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MSP)와 그 고객의 진화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엔드 투 엔드 사이버 보호와 수익성 있는 서비스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제품군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는 중견 기업을 위한 고성능 차세대 방화벽(NGFW), AI 기반 통합 플랫폼, 공동 관리형 보안 서비스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MSP가 수익성 있게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MSP를 위한 통합 보안 플랫폼 제공

이번에 발표된 솔루션은 모든 소닉월 장비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보안 운영을 간소화하고 가시성을 높인다. 차세대 방화벽(NSa 2800/3800)은 SMB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위협 방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원클릭으로 설정 가능한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ero Trust Network Access, ZTNA)는 전통적인 VPN을 대체하는 보안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관리형 보호 서비스 스위트(Managed Protection Service Suite, MPSS)는 소닉센트리(SonicSentry) 네트워크 운영 센터(NOC)의 지원을 받아 MSP가 24시간 보안 모니터링, 상태 점검, 패치 및 최적화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MSP는 고급 보안 역량을 고객에게 제공하면서 내부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효율적 관리와 보안 보증으로 신뢰 확보

소닉월은 온프레미스 및 SaaS 기반 관리 플랫폼 NSM 3.0을 통해 운영 가시성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내장형 AI 기능인 SAMI는 경고 피로도를 줄이고 보안 운영의 속도와 정밀도를 높인다. 

또한 사이버 보안의 신뢰성과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이슈어런스(Cysurance)와 협력해 최대 100만 달러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MPSS를 통한 관리형 배포 시 최대 20만 달러까지 보장되며, 이는 고객 신뢰도와 서비스 차별화에 크게 기여한다.

이번 발표를 통해 소닉월은 멀티 테넌트 아키텍처, 유연한 구독 모델, 제3자 통합 기능 등 MSP의 요구에 맞춘 구조를 제공한다. 엔드포인트에서 네트워크 에지까지 중앙 집중식 보호 및 규정 준수 체계를 지원하며, 이는 고객 가치 제고와 MSP의 수익성 확대에 직결된다.

소닉월의 밥 밴커크(Bob VanKirk) CEO는 “이번 출시는 분산된 보안 도구를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최고 수준의 방화벽 위협 방지 성능과 기존 VPN을 대체하는 클라우드 기반 ZTNA, 공동 관리형 NOC 및 SOC 서비스, 그리고 업계 최초의 사이버 보안 보증을 함께 제공한다.”라며, “이를 통해 MSP는 고객의 안전을 보장하면서도 서비스 확장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