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자동화 기술의 발전은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 테스트 영역 또한 정교한 자동화와 지능형 기능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기존 테스트 자동화는 코드 작성이나 반복적인 수작업이 필수였으나, 생성AI와 신경망 기반 기술이 도입되면서 자연어로 테스트를 생성하고 유지 관리까지 수행하는 솔루션이 확대되고 있다.

AI 기반 소프트웨어 테스트 지능형 생성 플랫폼 펑셔나이즈(Functionize)가  자사의 신경망 기반 소프트웨어 테스트 솔루션 '펑셔나이즈 에이전틱 디지털 워커 플랫폼(Functionize Agentic Digital Worker Platform)'의 기능 확장을 발표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기능에는 신규 에이전트 ‘크리에이트 에이전트(Create Agent)’, ‘에이전트 액션(Agent Actions)’와 인텔리전스 솔루션 ‘인사이트 허브(Insights Hub)’등이 있다.

이 플랫폼은 생성AI 기반의 테스트 자동화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품질 엔지니어링(QE) 팀이 더 빠르게 테스트를 실행하고 대규모 테스트를 병렬로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크리에이트 에이전트·에이전트 액션·인사이트 허브로 기능 고도화

크리에이트 에이전트는 자연어 처리(NLP)를 활용해 비기술 사용자도 간단한 프롬프트로 자동화 테스트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QA 엔지니어뿐 아니라 비즈니스 사용자도 복잡한 스크립트 없이 손쉽게 테스트를 구축할 수 있다.

에이전트 액션은 복잡한 테스트 시나리오 자동화를 위해 도입된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수동 작업 없이 복잡한 계산 검증, UI 환경 탐색, 전자 문서 서명 등 고급 테스트 작업을 자동화하여 대규모 환경에서도 효율성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수작업으로만 가능했던 다양한 테스트 상황을 AI 에이전트가 대체할 수 있도록 구현되었다.

펑셔나이즈 CEO 타마스 시저(Tamas Cser)는 “기존 테스트 접근 방식은 코딩을 포함하거나 테스트 생성을 위해 상당한 수동 노동을 수반한다.”라며 “이번에 출시된 솔루션들은 자동화 자체 측면뿐만 아니라 조직 내 더 많은 사람들이 반복적인 유지 관리나 수동 개입의 필요성을 진정으로 제거하는 테스트를 생성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열어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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