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복잡한 고객 세분화 속에서 기업은 더 빠르고 정확한 시장 진출 전략(GTM, Go-To-Market)을 요구받고 있다. 그러나 많은 기업이 전략의 부재보다 실행력의 부족, 특히 GTM 인력과 운영 모델 간의 비효율로 인해 실행 성과를 극대화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사모펀드, 상장사 이사회, 성장 중심 리더십 팀은 정량적 지표와 실시간 인사이트를 통해 전략적 투자 우선순위를 결정할 수 있는 실행 중심 AI 플랫폼을 필요로 하고 있다.

전략 실행 전문 기업 SBI 그로스 어드바이저리(SBI Growth Advisory)가 기업 고유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외부 데이터를 추가 및 보강해 고도화된 분석을 수행하는 AI기반 BI 플랫폼 ‘웨이포지(Wayforge)’를 베타 버전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실행 중심 AI 플랫폼

웨이포지는 기업별로 상이한 성장 동인을 규명하고 영업 실행의 성과 차이를 해소하며, 경영진이 GTM 기회를 진단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며 실행으로 옮기는 방식을 혁신한다. 웨이포지는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이고, 데이터의 잡음을 제거하며, 투자자급 정밀도로 성장 동인을 규명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다. 

웨이포지는 이미 고부담(high-stakes) 환경에서 속도와 정밀도를 입증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GTM 투자 대비 수익(RoGTM) 평가 ▲고객 전략, GTM 운영, GTM 인재, 데이터 인프라 전반의 성장 동력 모델링 ▲상업적 성과 부진의 근본 원인 규명 및 성장 가속 기회 도출 ▲시장, 계정, 현장 성과에서의 비효율성 탐색 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엉업 실행 압박이 심화되고 있는 PE 스폰서, 상장사 이사회, 고성장 지향 리더십 팀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사람 역량을 강화하는 AI

웨이포지는 SBI의 실무자 주도 모델을 대체하지 않고 강화한다. 이는 SBI가 새롭게 제시하는 ‘GTM 투자 대비 수익(Return on Go-to-Market, RoGTM)’이라는 측정 기준과 맞닿아 있다. RoGTM은 경영진이 상업적 투자의 효과를 정량화하고,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재배분을 가능하게 한다. 

SBI 그로스 어드바이저리 마이크 호프만(Mike Hoffman) CEO는 “대부분의 기업은 전략 부재가 아니라, GTM 조직 전반에 걸친 자신감과 명확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웨이포지는 성장 전략, GTM 인재, GTM 운영 모델, 데이터와 인사이트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가시화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빠르고 높은 확신을 갖춘 결정을 가능케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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