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HPC)과 생성형 AI, 그리고 대규모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에 대응해야 하며, 이에 따라 보다 유연하고 미래지향적인 설계가 요구되고 있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지사장 권지웅)가 오는 8월 13일(수)부터 14일(목)까지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데이터센터 코리아’에서 AI 시대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 서버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고효율 냉각 솔루션 모티브에어(Motivair)의 ‘MCDU-25’을 소개한다. 이 솔루션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며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냉각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고밀도 AI 클러스터의 고밀도 발열 문제를 안정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액체 냉각(Direct to Chip)과도 호환된다.
아울러 사전 제작 방식으로 빠르게 설치할 수 있는 모듈형 데이터센터 솔루션 ‘모듈러 데이터센터(Modular Data Center)’도 소개한다. 이 솔루션은 전력, 냉각, 정보기술(IT) 인프라를 통합한 모듈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빠르게 설치하는 방식으로, 기존 데이터센터 구축 방식 대비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모듈형 구조는 필요에 따라 용량을 손쉽게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 사업부 최성환 본부장은 “냉각, 전력, 인프라 구축 방식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과 지속 가능성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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