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업무가 일상화되면서 기업들은 멀티태스킹 성능, 연결성, 보안, 그리고 에너지 효율을 고르게 갖춘 비즈니스 기기를 필요로 하고 있다. 레노버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AI 연산에 최적화된 데스크톱과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모니터를 통해 업무 환경 전반의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보안,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합한 새로운 AI PC 제품군은 기업의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전략적 해답이다.

레노버(Lenovo) AI 기반 싱크센터(ThinkCentre) M 시리즈 6세대 데스크탑과 싱크비전(ThinkVision) T 시리즈 40세대 모니터를 포함한 차세대 비즈니스 기기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다양한 산업과 조직 규모에 대응하기 위해 데스크톱은 타워형, 소형 폼 팩터, 올인원(AIO) 형태로, 모니터는 고성능 시각화와 회의 기능을 포함한 설계로 구성되었다.

레노버 차세대 AI PC 및 모니터
레노버 차세대 AI PC 및 모니터

AI 성능과 확장성의 결합, 싱크센터 M 시리즈 6세대

레노버 싱크센터 M 시리즈 6세대는 인텔 코어 울트라 9(Intel® Core™ Ultra 9) 프로세서와 최대 260 TOPS의 AI 연산 성능을 제공하는 NPU와 GPU 구성을 통해, AI 모델 훈련, 3D 설계, 데이터 분석 등 복잡한 비즈니스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M90t 6세대는 DDR5 메모리와 8개의 확장 슬롯, 인텔 v프로 엔터프라이즈를 지원해 미래 지향적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소형 폼 팩터 모델인 M90q 6세대는 컴팩트한 1L 디자인으로 병원, 금융, 소매 환경에 적합하며, 최대 4개의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AIO 모델인 M90a 6세대는 23.8인치 FHD 디스플레이와 120Hz 재생률, sRGB 99% 색재현율, 아이세이프(EyeSafe®) 인증과 IP55 내수·내진 설계로 시각적 몰입도와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 제품군에는 레노버 AI 나우(Lenovo AI Now) 온디바이스 비서와 AI 터보 엔진(Turbo Engine)이 내장돼 자동으로 리소스를 조정하며, 싱크실드(ThinkShield)를 통해 dTPM 2.0 칩, USB 포트 보호, BIOS 보안 기능을 통합하여 엔드 투 엔드 보안도 강화되었다.

고해상도 시각화와 지능형 회의 기능 탑재, 싱크비전 T 시리즈 40세대

레노버 싱크비전 T 시리즈 40세대 모니터는 WQHD 및 UHD IPS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며, 99% sRGB 및 BT.709 색역을 지원한다. 가변 재생률(48~120Hz)을 통해 화면 콘텐츠에 최적화된 시각적 경험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제공하며, 전문가용 시각화 환경에 적합하다.

이 제품군은 USB-C 단일 케이블로 데이터·영상·전력을 제공하는 도킹 솔루션을 포함하며, 일부 모델은 최대 100W의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VoIP 회의를 위한 AI 기반 모듈형 회의 기능도 탑재되어, 모니터만으로도 고화질 원격 협업이 가능하다.

모든 제품은 95% 재활용 플라스틱과 플라스틱 프리 포장재를 사용해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설계되었으며, 에너지스타, TCO, EPEAT Gold 인증을 획득했다. 중앙집중형 디스플레이 관리 툴인 LDFM(Lenovo Display Fleet Manager)은 펌웨어 업데이트, 설정 조정 등을 약 1분 안에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노버 지능형 기기 그룹 수석부사장 존슨 지아(Johnson Jia)는 “AI는 업무의 미래를 바꾸고 있으며, 레노버는 기업의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하는 차세대 AI PC와 모니터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며, “M 시리즈 6세대와 T 시리즈 40세대는 모든 규모의 조직이 창의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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