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그룹의 디지털 기술 및 인텔리전스 중추인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2025년 2분기 포레스터 웨이브 서버리스 개발 플랫폼(The Forrester Wave: Serverless Development Platforms)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6개월에 걸쳐 총 11개 벤더를 대상으로 ▲개발자 경험 ▲파트너 생태계 ▲API 및 이벤트 기반 통합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역량 ▲비전 등 21개 항목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펑션 컴퓨트(Function Compute)’와 ‘서버리스 앱 엔진(Serverless App Engine, SAE)’ 제품 역량을 바탕으로, ▲초기화 및 배포 ▲워크로드 유연성 ▲가시성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혁신성 등 21개 항목 중 9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인 5점을 획득했다.
서버리스 솔루션 혁신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펑션 컴퓨트와 서버리스 앱 엔진을 포함한 플랫폼을 통해 확장 가능한 이벤트 기반 컴퓨팅 환경을 지원한다.

2017년에 출시된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펑션 컴퓨트는 사용자의 자체 인프라 관리 부담을 줄여주는 완전관리형(fully managed) 이벤트 기반 컴퓨팅 서비스이다. 이 플랫폼은 안정성과 보안성을 갖추고 있으며,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운영되어 컴퓨팅 환경을 간소화한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로직과 핵심 코드의 개발 및 반복 작업을 더욱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펑션 컴퓨트는 모델 추론 및 학습 지원은 물론, 에이전트(Agent) 및 MCP 서비스를 위한 탄력적인 호출 기능을 통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개발 플랫폼인 모델 스튜디오(Model Studio)와 오픈소스 커뮤니티인 모델 스코프 커뮤니티(ModelScope Community)를 강화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서버리스 앱 엔진은 애플리케이션 중심 서버리스 PaaS(서비스형 플랫폼)로, 효율적인 원스톱 애플리케이션 호스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서버리스 앱 엔진은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기반으로 하며, 서버리스 아키텍처와 마이크로서비스 모델을 결합한 클라우드 서비스다. 사용자는 소스 코드, 코드 패키지 또는 도커 이미지를 사용하여 몇 초 내에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로 된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을 서버리스 앱 엔진에 배포할 수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서버리스 솔루션은 전 세계 1만 개 이상의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커머스, 제조, 교육,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인터넷, 게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쟝웨이 쟝(Jiangwei Jiang) 인프라스트럭처 제품 총괄 책임자 겸 부사장은 “이번 평가는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서버리스 개발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집중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혁신적인 클라우드 기술과 안정적인 고객 지원을 결합해 모든 규모의 기업이 최신 기술을 손쉽게 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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