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은 복잡해지는 IT 환경 속에서 고객이 직접 운영을 주도하고, 실시간으로 보안과 성과를 확인하며, 필요한 조치를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자율형 모델을 요구하고 있다. 기존 MSP의 느리고 제한적인 대응 체계는 이미 시장 신뢰를 잃고 있으며, 자동화·AI·투명성을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이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글로벌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 네트리오(Netrio)가 AI 기반 서비스 배포 플랫폼 ‘네트리오나우(NetrioNow)’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동화 통한 운영 효율화

네트리오나우는 IT 및 보안 운영 업무를 자동화해 효율을 극대화한다. AI와 자동화 엔진이 ▲패치(업데이트) ▲모니터링 ▲보안 사고 대응과 같은 반복 업무를 처리해 수작업과 오류를 최소화한다. IT팀은 문제를 수 시간에서 수 분 내 해결하고, 인력을 전략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인프라 상태, 컴플라이언스 현황, 서비스 활동 내역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고객은 24시간 언제든 과거·현재·미래 서비스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운영상 불확실성과 블라인드 스팟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상시 환경 모니터링으로 취약점과 위협을 식별하고, 자동화된 조치와 예측 AI 모델을 활용해 공격을 사전에 차단한다. 

고객 자율성 및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고객은 통합 셀프서비스 포털에서 직접 티켓을 발행·추적하고, 보안 위협을 차단하며, 사이버 보안 업데이트와 지식 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는 고객의 문제 해결 속도를 높이고 서비스 제공자 의존도를 줄인다. 또한 중앙 집중 보고 및 AI 기반 데이터 강화 기능을 통해 경영진은 시스템 상태, 리스크, 규제 준수 현황을 시각화된 보고서로 확인할 수 있다.

네트리오나우의 차별점은 ‘AI 엔리치먼트 엔진’이다. 이 엔진은 케이스 분류, 감정 분석, 영향 평가까지 가능해, 고객 지원 시 커뮤니케이션 톤과 공감 수준을 개선한다. 

네트리오는 네트리오나우를 자사 고객뿐 아니라 향후 화이트라벨 솔루션으로 제공해 다른 서비스 사업자도 고객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네트리오 지나 머피(Gina Murphy) 사장 겸 최고전환책임자(CTO)는 “앞으로도 기능 확장과 투자로 MSP 및 MSSP 생태계 전반에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알림] 글로벌 번역 전문 기업 딥엘(DeepL)이 오는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GTT SHOW의 GTT Webinar 플랫폼을 통해 ‘대량 데이터 번역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DeepL API 활용 전략’을 주제로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 웨비나에서는 딥엘 API의 고급 기능과 실제 비즈니스 현장 적용 전략을 구체적으로 다루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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