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의 스마트워크는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인간과 인공지능이 협력하는 지능형 업무 생태계로 발전하고 있다. 생성AI와 에이전틱 AI는 데이터 분석, 문서 작성, 의사결정 지원 등 지식 노동의 효율을 비약적으로 높이며, 조직의 생산성과 대응 속도를 동시에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와 온디바이스 AI의 결합은 장소와 기기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한 근무 환경을 가능하게 하고, 실시간 협업과 데이터 보호를 동시에 실현한다. 이처럼 AI 중심의 스마트워크는 기업 운영의 효율성과 민첩성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의 이면에는 여러 과제도 존재한다. 급속한 AI 도입 과정에서 시스템 간 호환성 부족과 데이터 품질 저하가 발생하며, 자동화된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책임 소재가 불명확해지는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또한 생성AI의 편향된 결과나 오류는 비즈니스 판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과도한 기술 의존은 인간의 창의적 사고와 자율적 협업 문화를 약화시킬 위험이 있다. 여기에 보안·윤리·개인정보 보호 등 거버넌스 문제까지 겹치면서, 기업은 기술 혁신과 신뢰 기반 운영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구축해야 하는 복합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이번 “NSWS 2025”에서는 “AI 퍼스트 스마트워크 : 비즈니스 성공을 가속하다”를 주제로, AI 중심 업무 혁신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실용 전략은 6개의 키노트 세션, AI 기반 협업과 생산성 향상 전략은 인텔리전트 콜라보레이션(Intelligent Collaboration) 트랙 세션, 유연하고 탄력적이며 안전한 지능형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전략은 플렉서블 인프라 & 세이프 워크(Flexible Infra & Safe Work) 트랙 세션 등 총 13개의 세션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인사이트가 공유된다.
이번 “NSWS 2025”에는 델 테크놀로지스, 브로드컴, 씨게이트, 퀘스트소프트웨어, 디딤365, 옥타, 토스랩, 리미니스트리트, 줌, 엔트러스트, 어도비, AWS, 마이크로소프트 등 스마트워크, 협업 기술과 시장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빅 테크 기업들의 신기술 전략과 활용법을 소개하고 다양한 부스를 통해 실제 효율적인 스마트워크 환경과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장도 마련한다.
AI 중심 업무 전환의 현재와 미래…인프라·데이터·보안의 통합 전략
오전 시간은 키노트 세션으로 채워진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오리온 전무는 “Dell Pro AI PC와 실리콘 혁신, 그리고 미래의 업무 환경”을 주제로 비용 절감, 낮은 지연시간, 안전한 데이터 보호를 지원하는 델 AI PC부터 로컬에서 AI 개발, 배포를 돕는 AI 워크스테이션에 이르는 델 클라이언트 솔루션이 AI 시대, 업무 환경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브로드컴의 임관수 전무는 “VCF 9과 Private AI: 기업을 위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AI 인프라의 미래”를 주제로 브로드컴의 VMware Cloud Foundation 9(VCF 9)이 제공하는 주요 기능과 전략적 비전을 소개하며, 특히 Private AI를 중심으로 기업이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면서도 기업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AI 환경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씨게이트에서는 “AI 워크로드 시대의 데이터 인프라 최적화 전략”을 주제로 AI 워크로드 전용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엣지에서 클라우드까지 이어지는 데이터 흐름을 최적화하여 처리 속도와 저장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전략을 공유한다.
퀘스트소프트웨어의 유광일 부장은 “AI-Ready 스마트워크, Quest로 완성하는 데이터 파운데이션”을 주제로 지연과 백로그, 스키마 변화, 품질 검증, 표준과 계보 관리 등에서 발생하는 병목을 프로세스 표준화·자동화·가시화를 통해 단계적으로 해소하는 실천 방법을 설명한다.
오후 키노트 세션에서는 디딤365의 장정호 이사가 “시나리오 기반 생성형 AI 도입 전략과 멀티에이전트 활용 사례”를 주제로 기업이 생성형 AI를 실험에서 운영 단계로 전환하는 과정을 다루며, DidimAIStudio를 통해 모델·데이터·운영을 통합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옥타는 “AI 시대의 신원 보안: 제로 트러스트 워크플로의 재정의”를 주제로 AI 기반 워크플로와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 사용자·디바이스·AI 에이전트를 아우르는 차세대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제시한다. 옥타의 최신 ID 플랫폼을 기반으로, 업무 생산성과 보안의 균형을 동시에 달성하는 구체적 전략과 사례를 공유한다.

AI 퍼스트 워크플로의 시대...협업에서 인프라까지 연결되는 지능형 업무 혁신
인텔리전트 콜라보레이션 트랙에서는 토스랩의 김대현 대표이사가 “500명 조직의 지식 관리를 혁신한 잔디AI 도입·정착기”를 주제로 업력 80년, 500+ 구성원의 국내 대표 경제 단체가 잔디 AI를 도입해 지식 관리와 협업 방식을 혁신한 실제 사례를 도입 검토 부터 실제 활용까지 공유한다.
줌의 우병수 상무는 “Zoom AI Companion 3.0 : 에이전틱 AI와 함께 일하는 방법”을 주제로 업무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강력한 AI 도구 Zoom AI 컴패니언 3.0을 활용해 더 스마트하게 일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설명한다.
어도비의 박재헌 상무는 “AI로 연결된 기업 콘텐츠공급망 혁신과 사례: Adobe Agent AI로 구현하는 스마트워크와 고객경험의 통합”를 주제로 콘텐츠의 기획·제작·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이 어떻게 생성형 AI와 자동화 기술을 통해 효율화되는 기업 사례와 어도비 에이전트 AI를 활용한 다양한 협업 연결과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법을 제시한다.
플랙서블 인프라 & 세이프 워크 트랙에서는 리미니스트리트의 김계영 전무가 “ERP의 새로운 변혁 – The Future of ERP in the age of AI”를 주제로 기존 ERP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Agentic AI 기능 도입 방안과 기업이 비용 효율성과 혁신을 동시에 달성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AWS의 박천구 수석 솔루션즈 아키텍트는 “AI-DLC, 소프트웨어 개발의 미래를 재정의하다”를 주제로 인간과 AI가 한 팀처럼 긴밀하게 협력하여 기존 개발 방식의 한계를 근본적으로 극복해 개발 속도, 혁신성, 품질, 시장 대응력을 동시에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클로징 세션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김현지 매니저가 “Copilot 스마트워크 마스터플랜: 데이터와 보안으로 설계된 협업 생태계”를 주제로 문서와 데이터, 그리고 에이전트까지 하나의 맥락으로 연결해 업무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설계하고 자동화된 인사이트와 내재화된 보안·거버넌스로 협업의 속도와 신뢰를 동시에 확보하는 Copilot 스마트워크 마스터플랜을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과 참관 신청은 관련 페이지(https://nsws.etnew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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