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운영의 규모와 속도에 대한 증가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많은 기술팀은 애자일(Agile) 방법론을 채택했다. 이런 결과로 데브옵스는 애자일에서 진화하여 탐색하기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xOps" 범주를 낳았다. 이러한 스펙트럼을 이해하기 위해 인프라 자동화 및 관리에 중점을 둔 인프라옵스(InfraOps)가 데브옵스의 하위 단계로 도입되었다.

비즈니스 모델과 IT 팀의 수만큼 다양한 유형의 'xOps'가 있다. 조직에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운영 방식에 맞는 접근 방식을 선택하려면 IT 리더가 xOps 스펙트럼의 다양한 주요 범주와 접근 방식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로벌 리서치 및 자문 회사인 인포테크 리서치 그룹(Info-Tech Research Group)은 IT 리더들이 이러한 광범위한 xOps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인프라옵스(InfraOps)를 발표했다. 

새로운 연구는 모든 xOps 방법론과 접근 방식이 자동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가시성을 통해 거버넌스를 개선한다. IT 팀의 핵심은 IT 운영과 조직 전체에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할 수 있는 적절한 툴과 방법론을 식별하는 것이다.

인포테크 그룹은 인프라옵스가 배포 및 결과에서 충돌 및 오류를 제거하여 클라우드 규모의 주요 IT 문제를 해결하는 주요 방법론 중 하나라고 설명한다. 아키텍처, 툴 및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IT 부서 및 조직에서 이 접근 방식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인프라 아키텍처는 일반적으로 이진 선택이지만 자동화 접근 방식은 도움이 되는 모든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 인프라옵스의 도구는 인프라 아키텍처와 자동화 툴링이 있다.

인프라 아키텍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이하 HCI)는 기존 IT 인프라 프로비저닝 및 관리에서 혁신적으로 벗어나는 동시에 인프라 통합의 논리적인 발전이다. 단일 서버 또는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에서 서버,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를 가상화하여 더 많은 어플라이언스가 클러스터 또는 스택에 추가됨에 따라 쉽게 확장할 수 있다.

컴포저블 인프라(Composable Infrastructure, CI)는 시스템 구축에 사용되는 리소스 및 구성 요소를 더욱 세분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가상 베어메탈 리소스를 제공하고 긴밀하게 결합된 리소스를 주어진 워크로드에 필요한 대로 리소스 풀로 앞뒤로 릴리스할 수 있다. 또한 CI 시스템은 애플리케이션 계층 리소스의 보다 효율적인 사용을 지원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자동화 툴링

코드형 인프라 IaC(Infrastructure as Code)는 물리적 하드웨어 또는 대화형 구성 도구 대신 기계 판독 가능 정의 파일을 사용하여 컴퓨터 데이터 센터를 관리하는 프로세스이다. 이 접근 방식은 비용을 절감하고, 확장성, 속도 및 유연성을 향상시키며, 일관성과 버전 제어를 개선한다. IaC는 또한 배포 오류를 줄이고 인프라를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동화 및 오케스트레이션(A&O)은 특히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가상화 및 통합 인프라에서 복잡한 컴퓨터 시스템, 미들웨어 및 서비스의 조정 및 관리를 자동화한다. 정책 및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통해 비즈니스 요청을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및 인프라에 맞게 조정하여 확장 가능하고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조정된 인프라를 지원한다. 오케스트레이션을 사용하면 이전에 여러 관리자가 수행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중앙 집중식 리소스 사용 관리를 제공한다.

너벨 쉐리프(Nabeel Sherif) 인포테크 리서치 그룹 수석 자문 이사는 "궁극적으로, 데브옵스 및 인프라옵스 접근 방식은 아키텍처와 프로세스를 통해 조직의 거버넌스 요구를 구체화해야 한다."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IT 설치 공간과 비즈니스 환경이 모두 바뀔 것이다. 변화를 예측하고 적응할 수 있는 툴, 원격 측정 및 거버넌스 뿐만 아니라 개발 요구사항과 IT 운영 툴 및 거버넌스 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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