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티넷이 실시한 재택/원격 근무 관련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55%에 해당하는 많은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업무 체재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다수 CIO들이 재택, 원격 근무, 출장 근무 시에 사용자들의 보안을 책임져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음을 의미한다. 온프레미스나 클라우드에 통합되지 않은 솔루션을 사용하는 경우, 다양한 위치의 사용자 단말기에 대한 일관된 보안을 유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또한, 네트워크의 규모가 크고 분산돼 있을수록 이런 문제는 더욱 심화될 수 있다. 글로벌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의 사용자들에게 일관된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단일 벤더 SASE 접근방식이 필수적이다.

이런 보안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포티넷 코리아는 오늘, 프라이빗 애플리케이션, SaaS, 인터넷 전반의 디지털 리소스에 대한 보안 접속 기능과 구축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한 단일 벤더 통합 SASE 솔루션인 ‘FortiSASE’를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포티넷은 에지부터 원격 사용자에 이르는 네트워킹과 보안의 통합을 확장하는 포괄적인 SASE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FortiSASE’를 업그레이드했다.

기존의 '포티게이트 시큐어 엣지(FortiGate Secure Edge)' 통합을 통해 포티넷 시큐어 SD-WAN(Fortinet Secure SD-WAN) 고객들은 온프레미스(FortiGate 기반)나 클라우드(FortiSASE 기반)에서 보안을 수행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고 있다. 새로운 포티게이트 시큐어 엣지는 추가로 더욱 강화된 SASE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세분화된 제어를 통해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에서 보안을 수행하는 시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자 경험을 보다 최적화할 수 있다. 이런 향상된 기능은 특히, 하이브리드 업무 체재를 운영하는 조직에 유용하며, 사용자가 어디에서 근무하든 더욱 효과적으로 일관된 보안을 보장할 수 있다.

포티넷은 인터넷, 프라이빗 호스티드 애플리케이션, SaaS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사용자 액세스를 보호하기 위해, FortiSASE의 성능과 인프라 확장성, 전용 퍼블릭 IP 지원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보다 강화된 위치정보 기반의 보안 정책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의 위치에 따른 맞춤형 보안 서비스를 통해서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FortiSASE는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와의 통합을 통한 글로벌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지원을 위해 보다 확장된 시큐어 SD-WAN 허브 연결을 지원하며, 원격 사용자들이 온프레미스에 위치한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안전하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해준다.

FortiSASE는 애플리케이션 지원 범위를 확장하고 SaaS 애플리케이션 동작에 대한 보다 세부적인 제어와 테넌트(Tenant)의 액세스 제어를 제한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CASB(Cloud Access Security Broker)를 적용했다.

FortiSASE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자들에게 일관된 보안을 제공하도록 설계됐으며,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 범용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차세대 듀얼 모드 CASB, 서비스형 방화벽(FWaaS)을 비롯한 클라우드 기반 보안과 네트워킹(Secure SD-WAN) 요구 사항을 원활히 통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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