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산업과 유통산업은 구매, 조달, 생산, 물류, 판매, 회계, 인사, 프로젝트 관리, 매장/공장 관리 등 다양하고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를 관리해야 한다. 때문에 관련 회사들은 비즈니스의 운영 효율성과 성장을 위해 이러한 과정들을 관리할 수 있는 ERP를 도입이 절실하다. 

글로벌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아젠티오 소프트웨어(Azentio Software)가 공급망, 제조와 재무 기능을 강화한 ‘원ERP 클라우드(ONEERP Cloud)’를 출시했다.

원ERP 클라우드는 특히 제조, 유통 부문의 특화된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이 플랫폼은 고도화된 계획 수립과 생산을 가능하게 하여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여준다. 또한 여러 생산 센터로 전달하는 자동화된 워크플로를 갖춘 다단계 BOM(Bill of Materials)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효과적인 제품 수명 주기 관리를 위해 만료일이 먼저인 제품을 먼저 공급하는 FEFO(First Expired, First Out) 방식을 채택했다.

한편 원ERP 클라우드는 업계의 요구를 수용하여 할랄 생산 프로세스와 관련 규정을 준수한다. 산업별 보고서, 경고 혹은 문서 관리를 제공하여 감사 추적을 설정할 수 있고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는 손쉽게 구성 가능하며 사용자 지정 옵션을 두어 조직의 고유한 요구 사항에 맞게 솔루션을 조정할 수 있다.

이 플랫폼에는 원ERP 솔루션 관리자(OSM)가 포함되어 분산 클라우드 설정에서 ERP 수명 주기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있다. OSM은 다양한 산업 부문에 대한 표준 구성이 가능하며 파트너와 컨설턴트가 각 고객의 요구 사항에 따라 솔루션을 조정할 수 있다.

공급망 관리 부분에서도 원ERP 클라우드는 향상된 공급 업체 관리 모듈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성능 메트릭, 비용, 배송 일정 및 지속 가능성 규정 준수를 기반으로 공급 업체를 계층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각 항목에 가장 적합한 공급 업체를 제안해 조달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공급망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재무 영역에서 원ERP 클라우드 내의 워크플로 자동화는 수동 작업을 줄이고 거래 추적을 강화하여 궁극적으로 조직의 비용 관리와 수익 성과 추적을 개선한다. 또한 사용자는 직불/신용 메모, 공급 업체 결제, PDC(Post-Dated Check) 및 영수증 발행 관리와 같은 금융 거래에 대한 자동 데이터 입력 및 데이터 매칭을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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