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정보를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기업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2023 탈레스 데이터 위협 보고서(2023 Thales Data Threat Report)’에 따르면 24%의 기업만이 모든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지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탈레스(Thales)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Google Cloud)와 기업의 가장 민감한 데이터를 검색, 분류 및 보호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생성AI에 기반 데이터 보안 기능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탈레스의 생성AI 전략의 일환으로 탈레스의 사이퍼트러스트(CipherTrust) 데이터 보안 플랫폼 사용자에게 새로운 AI 기반 기능과 환경을 제공한다.

사이퍼트러스트 플랫폼의 지능형 보호(Intelligent Protection) 서비스는 버텍스 AI로 구동되는 새로운 머신러닝 기능인 ‘데이터 검색 및 분류 머신러닝’을 추가해 기존 기능을 강화한다. 머신러닝을 통해 데이터는 다양한 범주와 하위 범주로 분류되며 ‘개체명 인식’을 활용해 민감한 정보 유형을 검색한다. 머신러닝 기술은 시맨틱 컨텍스트를 사용해 다양한 기업 문서 저장소에서 민감한 정보를 검색 및 분류하는 동시에 민감한 데이터가 설정된 경계 내에서 유지될 수 있게 해 데이터 검색 및 분류를 강화한다.

세바스티안 카노(Sebastien Cano) 탈레스 클라우드 보호 및 라이선싱 활동 수석 부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의 선도적인 AI 기능은 탈레스 사이퍼트러스트 플랫폼의 지능형 보호 성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이는 민감한 정보의 검색 및 분류를 통해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이러한 기술을 함께 사용하면 고객을 위한 기본 작업을 자동화하고 클라우드에 저장된 민감한 데이터를 설정된 정책 내에서 안전하게 보호하는 강력한 AI 지원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보안 총괄 책임자 겸 부사장인 수닐 포티(Sunil Potti)는 “클라우드에서 데이터 접근성과 보호는 기업 성공에 필수적이다. 탈레스와 협력으로  사이퍼트러스트 지능형 보호 플랫폼과 버텍스 AI 솔루션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제 고객은 민감한 정보의 침입이나 도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가장 중요한 데이터를 검색 및 분류할 수 있는 더 빠르고 간소화된 환경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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