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코로나 팬데믹은 인류사에 남을 악몽스러운 시기였지만, 이로 인해 비대면 등 새로운 사회상이 펼쳐짐에 따라 조직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 와중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을 시도해 왔다.

이런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인프라의 도입에서부터 화상회의, 비즈니스용 메신저 등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강화, 그리고 문서 기반의 협업 툴 도입, 마지막으로 AI 기반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등으로 유연하고 탄력적이면서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나간 것이다.

이제 엔데믹이 되면서 비즈니스가 이전의 상황으로 복귀하고 있음에도 이미 변화된 비즈니스 환경에 익숙해졌으며,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국지적인 분쟁과 경제 대립, 그리고 이로 인한 공급망의 불안 등은 조직들이 더 이상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회귀는 불가능해졌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과 일하는 방식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전 세계의 조직들은 인지하고 있다.

다행히 디지털 환경은 이런 당면과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에서부터 화상회의, 문서 공유 및 협업 툴, 메신저와 프로젝트 관리 툴, 그리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기 위한 RPA 등의 다양한 기술이 저마다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그리고 스마트워크를 구현하기 위해 활용되기 시작했다.

여기에 최근에는 AI, 특히 생성AI가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되면서 스마트워크 환경을 보다 지능적으로 효율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리고 이런 스마트워크 환경으로 인해 점점 확장되는 공격 표면 등 보안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까지 함께 고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기술과 구성요소로 이뤄지는 스마트워크 환경에서 어떤 기술을 어떻게 사용해야 새로운 시대에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을지 찾고, 구성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수많은 솔루션과 서비스 중 우리 기업에 맞는 솔루션은 무엇이고 이를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고,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GTT KOREA와 전자신문인터넷이 공동으로 오는 11월 17일 금요일 ‘Next Smart Work Summit(NSWS) 2023’ 유료 콘퍼런스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 볼룸에서 개최 개최한다.

이번 “NSWS 2023”에서는 총 20개 세션과 전시 부스를 통해 전세계 스마트워크, 협업 기술과 시장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리더 기업들이, 급변하는 기술과 비즈니스 환경에서 차세대 업무 환경, 스마트워크를 위한 최신 기술과 추진 전략, 그리고 단계별 활용법을 공유한다.

20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발표 세션은 ▲XR 기술을 이용한 메타버스, 영상회의, 원격 근무나 재택 근무와 같은 하이브리드 업무를 돕는 다양한 지능적인 협업 솔루션을 이용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예측불허의 미래를 대비하는 인텔리전트 콜라보레이션(Intelligent Collaboration) ▲VDI나 VPN과 같은 전통적인 기술과 클라우드, SaaS, 로우코드/노코드, 그리고 자동화와 같은 신기술들이 접목돼 유연하고 탄력적인 인프라스트럭처를 구현해 조직의 경쟁력과 생존력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하는 플렉서블 인프라(Flexible Infra)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각종 인증에서부터 EDR/XDR, 제로 트러스트 전략에 이르는 다양한 보안 기술과 전략으로 기업의 차세대 업무 환경을 위한 보안을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세이프 워크(Safe Work) 등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된다.

이번 “NSWS 2023”에는 Zoom, 서비스나우, 로지텍, 워크데이, VMware, 퀘스트소프트웨어, 크리니티, 콤텍, 포티넷, 멘로시큐리티 등 전세계 스마트워크, 협업 기술과 시장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리더 기업들의 신기술 전략과 다양한 부스를 통해 실제 효율을 높이는 스마크워크 솔루션과 환경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기업에 맞는 스마크워크 환경 구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그간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과 참관 신청은 관련 페이지(https://nsws.etnew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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