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클라우드 플랫폼 업체인 알테릭스(Alteryx)는 AI가 가져올 인텔리전스 시대에 기업들의 대처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인 ‘미래의 기업 정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 데이터 중심의 미래를 위해 AI의 사용을 통제하는 정책과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강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2%는 AI가 이미 기업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으며, 52%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AI와 같은 첨단 기술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57%는 AI 활용이 모든 부문과 비즈니스 기능에 걸쳐 널리 퍼질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48%는 데이터 분석에서 자동화와 AI의 결합에 대해 기대하고 있었다.

89%는 AI 사용(생성AI 포함)에 관한 규제와 표준이 비즈니스 환경을 변화시키므로 해당 부문 내에서 개발돼야 한다고 답했다.

91%는 이러한 정책들이 책임감 있게 AI를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49%는 윤리적인 AI 프레임워크가 없으면 법적, 윤리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의 AI 환경에서는 고용 상태가 불확실하지만, 미래에 필요한 기술과 재능을 생각하면 낙관적이다.

72%는 직원들이 한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보다 다양한 기술을 갖춘 것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61%는 AI가 형성하는 시장 환경에서 인간이 기여할 기술을 '창의성'으로 꼽았고, '감정'과 '비판적 사고'가 그 뒤를 이었다.

미래 인력에게 가장 중요한 단일 기술 능력은 없지만, AI와 같은 신기술에 대한 전문성, 컴퓨터 소프트웨어 지식, 데이터 분석, 데이터 마이닝이 중요한 기술로 나타났다. 또한 창의성과 디지털 활용 능력은 미래의 필수 전문 기술로 꼽혔다.

응답자의 62%는 첨단 기술 인재 환경이 향후 3년 동안 인재 과잉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AI를 성공의 핵심 도구로 인식하지만, 끊임없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미지의 문제를 계획하고 탐색하며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술 자체보다 사람, 정책, 문화와 결합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응답자의 51%는 비즈니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요인으로 사이버 보안과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위협을 지적했고, 43%는 세계화 문제, 41%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35%는 변화하는 소비자 행동이라고 답했다.

기술만으로는 미래의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응답자의 42%는 고객 요구 사항을 이해하는 데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며, 34%는 기업들이 더 나은 윤리적 관행과 환경적 책임을 입증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점점 복잡해지는 데이터 중심의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기업들은 세 가지 핵심 특성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를 둘러싼 디지털 전환 전략이 성공적이도록 보장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갖춘 인력을 구축하며, 고객 및 시장 통찰력을 활용해 외부 요인에 대응할 수 있는 비즈니스 전략과 운영을 갖춰야 한다.

이 보고서는 전 세계 2800명의 IT 및 비즈니스 의사 결정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알림] GTT KOREA의 동영상 마케팅 플랫폼 GTT SHOW는 오는 12월 14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기업의 데이터 중심 성과향상과 의사결정 효율 높이는 '전사 기업성과관리' 전략”을 주제로 무료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기업의 다양한 성과 지표의 측정과 분석, 경영계획, 이동계획, 차이 및 변수 별 분석 등 경영 의사결정을 돕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업성과관리(CPM) 솔루션 및 ERP와 함께 운용했을 때의 장점과 실제 도입 사례를 통해 전사 CPM과 경영계획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전략과 활용법이 소개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