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IT 솔루션 기업 이호스트ICT가 기업 웹 환경에서 보안 위협을 제거하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반의 웹 격리 솔루션 ‘RBI(Reactive Browser Isolation)’를 선보였다.
RBI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돼 모든 웹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격리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악성 웹사이트,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 공격, 악성 파일 등에서 기업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웹 페이지를 안전하게 브라우징할 수 있도록 가상 환경에서 웹 콘텐츠를 실행하며, 모든 악성코드를 격리시켜 실제 환경으로 전달되지 않도록 한다.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역시 물리적인 컴퓨터 대신 가상 환경을 제공해 사용자가 원격으로 가상 데스크톱을 액세스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으로, 중앙 집중식 관리와 보안을 제공한다. 하지만 VDI는 가상 데스크톱 서버, 가상화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인프라 등을 구축해야 하므로 초기 비용이 높고, 네트워크 대역폭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응답이 지연되거나 성능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비해 RBI 솔루션은 가상화된 웹 브라우저 세션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VDI에 비해 더 가벼워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VDI에 비해 구축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또한 RBI는 GS인증이 완료된 보안 솔루션으로, 고객 맞춤형 망연계 시스템과 문서 보안, CDR (Content Disarm & Reconstruction) 기술 연동 등을 부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호스트ICT 김철민 대표는 “기업이나 조직의 IT 환경을 지원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 제공을 통해 IT 인프라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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