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를 중심으로 EV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차 전지 업체들이 본격적인 수율 경쟁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아비바(지사장 오재진)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연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2024 인터배터리’에 참가해 생산 공정 효율화를 돕는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아비바와 슈나이더 일렉트릭(CEO Peter Herweck)은 이차 전지 제조 설비의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및 리소스 활용 집약도를 낮추고,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통합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인다.

아비바는 에지 컴퓨팅 및 분석, HMI/SCADA, 엔터프라이즈 수준에서 에지 디바이스 모니터링, 제어 및 관리까지 전 공정의 산업 자동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상황에 따라 탄력적인 생산 규모를 지원한다.

오재진 아비바코리아 대표는 “제조 공정의 스마트화는 이차 전지 업체들의 중요한 경쟁 우위 확보 수단”이라며 “밸류 체인을 최적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가시성을 확보하여 운영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필수 과제”라고 전했다.

 

[알림] GTT KOREA와 전자신문인터넷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Data Insight & Security Summit(DISS) 2024’에서는 “AI 트랜스포메이션, 데이터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데이터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리더들이 AI 기반 데이터 활용과 전략 수립에 난항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와 인사이트, 강력한 데이터 보안 전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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