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업들이 생성AI의 유용성을 주목하고 있으나, 기업의 문서나 데이터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유출의 우려로 인해 바로 업무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관리(MSP)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인 에쓰핀테크놀로지가 애저 오픈AI(Azure OpenAI) 전문 기술력을 보유한 덱스컨설팅과 협력해 기업 맞춤형 생성AI 플랫폼인 ‘깃고GPT(GitgoGPT)’를 출시했다.

에쓰핀테크놀로지가 덱스컨설팅과 기업 맞춤형 생성AI 플랫폼인 ‘깃고GPT’를 출시했다. (자료 제공=에쓰핀테크놀로지)
에쓰핀테크놀로지가 덱스컨설팅과 기업 맞춤형 생성AI 플랫폼인 ‘깃고GPT’를 출시했다. (자료 제공=에쓰핀테크놀로지)

깃고GPT는 기업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엔터프라이즈 대화형 AI 플랫폼으로 질문의 의도와 문서 내용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콘텐츠를 생성해준다.

깃고GPT는 기업의 클라우드 내 독립적인 운영 환경을 활용해 정보 유출의 우려없이 기업 내부 데이터를 학습할 수 있다. 문서뿐 아니라 DB, 음성, 이미지 등 모든 형태의 데이터를 학습하여 업무에 활용 가능하며 기업 내부 시스템과 연동하여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으로 제공되어 MS가 보유한 대규모 데이터와 오픈AI의 최신 모델 같은 MS 기술 고도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에쓰핀테크놀로지의 이승근 대표는 “깃고GPT는 정확한 답변이 필요한 금융 및 콜센터 업무뿐 아니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콘텐츠 생성이 필요한 인사, IT, 내부 지식 문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며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높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덱스컨설팅의 정성철 대표는 “국내 엔터프라이즈에서 증명된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된 깃고GPT는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기반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생성AI를 업무에 도입하려는 기업의 기술적, 비용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림] GTT KOREA와 전자신문인터넷이 오는 3월 2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Data Insight & Security Summit(DISS) 2024’에서는 “AI 트랜스포메이션, 데이터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데이터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리더들이 AI 기반 데이터 활용과 전략 수립에 난항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와 인사이트, 강력한 데이터 보안 전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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