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무인항공기 전문기업인 프리뉴가 리튬메탈 배터리(LMB) 전문기업인 비이아이랩과 드론 핵심부품인 배터리의 국산화와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프리뉴의 드론 제조 기술과 비이아이랩의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드론 탑재용 배터리 국산화와 드론 성능의 강화를 추진한다.

프리뉴 이종경 대표(왼쪽)와 비이아이랩 배창득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리뉴 이종경 대표(왼쪽)와 비이아이랩 배창득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리뉴는 드론의 하드웨어 제조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과 IT 기술 융합을 통한 프리뉴만의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근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비이아이랩은 차세대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 및 제조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소재와 코팅 기술을 통해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한계를 극복해 국방용 드론 및 무기의 성능을 높이고 있다.

프리뉴의 이종경 대표는 “그동안 중국산 배터리에만 의존하던 드론 시장에서 성능 높은 국산화 배터리 개발을 통해 국내∙외 드론 산업의 발전을 위한 발판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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