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니티(Lucinity)가 시스템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 관계 관리(CRM) 시스템, 사례 관리 시스템, 제3자 벤더, 엑셀 문서 등 모든 시스템의 데이터를 취합할 수 있는 중앙 코파일럿 역할을 생성AI 코파일럿 플러그인을 발표했다.

이 플러그인은 지난해 금융범죄 예방 AI 코파일럿으로 출시된 루시니티의 AI 코파일럿 ‘루시’를 강화한 것이다. 이 새로운 플러그인 기능을 통해 루시는 모든 금융기관에 쉽게 통합되어 생산성을 최대 90%까지 높이고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기업들은 기존 공급업체와의 라이선스와 계약을 그대로 유지한 채 통찰력을 높이고 의사결정을 가속화할 수 있다. 금융기관은 이제 기존 구현 방식의 제약, 막대한 비용, 시간적 제약 없이 생성AI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루시니티는 또한 생성형 인텔리전스 프로세스 자동화(GIPA)를 활용한 혁신적인 워크플로우 자동화 스튜디오인 ‘코파일럿 스킬 스튜디오(Copilot Skills Studio)’도 출시했다. GIPA는 기존 AI, 생성AI,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하나로 결합하여 반복 작업, 정보 수집 및 분석, 인간과 유사한 수준의 의사결정 능력이 필요한 엔드투엔드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

여기에는 부정적 뉴스 검색, 엑셀 스크린샷에서 거래 요약 생성, 고객 거래에서 자금 이동 시각화 등 고객 통찰력 확보를 위한 엔드투엔드 워크플로우 자동화가 포함된다. 마지막에는 모든 통찰력을 케이스나 고객 프로필에 직접 추가할 수 있다. 이 프로세스는 일반적으로 1~4시간이 걸리지만 이제 몇 분 만에 수행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통해 금융기관은 기존에 여러 시스템에 걸쳐 다양한 작업을 수행해야만 했던 전체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할 수 있다.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데이터에 접근할 때 루시는 즉시 구현될 수 있으며, 그 후 비공개 데이터 소스를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여전히 강력한 케이스 매니저(Case Manager)와 커스터머 360°(Customer 360°) 모듈과 같은 전체 루시니티 플랫폼 내에서 배포될 수 있다. 루시니티의 플랫폼은 시스템에 구애받지 않으며 금융기관이 현재 사용 중이거나 통합하고자 하는 모든 거래 모니터링, 사기 또는 KYC 시스템과 연결된다.

보안 측면에서 루시니티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 AI와 같은 최첨단 모델을 사용하여 안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루시는 규정 준수 분야에서 개발되어 상세한 감사 로그 기능을 통해 최대 수준의 감사 가능성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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