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과 SK증권(대표 전우종, 정준호)이 블록체인·정보보호·전자문서 등 관련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과 민관 협력 개방형 혁신 환경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갱신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SK증권이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과 민관 협력 개방형 혁신 환경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갱신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SK증권이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과 민관 협력 개방형 혁신 환경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갱신했다

양 기관은 2022년 9월 블록체인 및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약 2년간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투자의향서 체결과 실질적 투자 유치 등 블록체인 기업 성장을 지원해왔다.

이번 갱신 내용은 ▲블록체인, 정보보호, 전자 문서 등으로 지원 범위 확대 ▲SK증권의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협력 등을 추가 등이 포함된다.

특히, KISA는 2023년에 발족한 블록체인 수요-공급 협의체 ‘ABLE’과 올해 출범한 정보보호 기업‧기관 간 수요-공급 매칭을 겨냥한 민간주도정보보호 혁신 추진체계인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를 운영하고 있어 앞으로 개방형 혁신프로그램과의 협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희 KISA 디지털안전지원본부장은 “이번 협력으로 블록체인 등 신기술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세계 무대에 진출하기를 기대한다. KISA는 향후 스타트업의 지속성장과 관련 산업 환경 발전을 위해 공공과 민간의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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