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스토리지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IT 기업 퓨어스토리지(한국 사장 유재성)가 이번 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VMware 익스플로어(VMware Explore)에서 VMware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9에 포함될 예정인 차세대 VMware v스피어 가상 볼륨(VMware vSphere Virtual Volumes, vVols)의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vVols은 스토리지 어레이와 가상 환경을 긴밀하게 통합하여 개별 가상 머신(VM)의 스토리지 요구사항을 세분화하고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vVols는 VM별로 스토리지 정책을 적용하여 효율적인 리소스 관리와 성능 향상을 도모하며, 스토리지 프로비저닝을 단순화하고 관리 복잡성을 줄여준다.

이번 vVols 지원으로 엔터프라이즈 고객은 스토리지 운영을 최적화하고, 최신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에 필요한 성능, 확장성,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차세대 vVols는 스토리지 플랫폼 전반에 걸쳐 일관되고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AI/ML 워크로드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구축과 같은 최신 대규모 사용사례를 지원하고, VMware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이하 VCF)과의 완벽한 통합을 목표로 한다.

퓨어스토리지는 vVols의 전제 조건이 되는 VASA 5와 VASA 6를 모두 인증 받은 VMware 스토리지 파트너로, 최신 버전의 vVols API를 지원하며 확고한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는 퓨어스토리지가 항상 최고의 기술력을 추구해온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퓨어스토리지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솔루션으로 기술 스택을 발전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차세대 vVols 지원으로 양사의 고객에게 엔터프라이즈급 VMware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급 확장성을 보장한다. 기존 스토리지 시스템이 파일 시스템의 내재적 한계로 필요한 성능이나 호스트 확장성을 제공하지 못할 경우, 퓨어스토리지 기반의 vVols는 호스트 액세스 규모를 늘려 혁신과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를 제거한다.

성능면에서 안정성, 신뢰성, 고성능을 제공하며, 데이터베이스 복구 시간도 기존 몇 시간에서 몇 분으로 단축된다.

퓨어스토리지의 스토리지 관리 인터페이스와 결합된 vVols는 세분화된 컨트롤 및 스토리지 정책 기반 관리를 통해 IT 팀은 스토리지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비즈니스 성장과 혁신에 더 집중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 네이슨 홀(Nathan Hall)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부사장 겸 총괄은 “퓨어스토리지는 10년 넘게 VMware 기술 제휴 파트너로 고객이 가상 인프라와 하드웨어에서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도록 협력해 왔다.”라며,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의 VMware 고객들과 논의하면서, 퓨어스토리지가 퍼블릭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쿠버네티스 및 가상화 구축에 제공하는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VMware 환경과 최신 기술 지원을 확대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VMware 폴 터너(Paul Turner) v스피어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은 “고객들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VCF를 채택함에 따라, VMware는 퓨어스토리지와 같은 솔루션 에코시스템을 지원하여 고객들이 각자의 고유한 스토리지 요구사항을 유연하게 충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퓨어스토리지는 향후 VMware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9에 대한 지원을 통해 고객들이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보다 간편하고 완벽한 클라우드 경험을 구현할 수 있는 진보된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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