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업 솔트룩스(대표 이경일)와 자회사 플루닛, 학습관리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 LMS) 전문 기업 겟스마트(대표 원승빈)가 생성AI 기반 교육 영상 제작 서비스 개발을 협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협약은 교육과 AI를 결합한 비즈니스를 전개해 상호 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것으로, 플루닛의 가상인간 구현 및 다국어 번역 기술을 겟스마트의 LMS와 연계한다.

또한, 솔트룩스의 교육사업팀이 보유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접목해 학습자 맞춤형 교육 영상 생성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개발 결과물에 대한 지식재산권은 삼사 공동소유로 하되, 사업화 방식과 이익 배분 등은 별도 협의한다.

겟스마트는 금융, 병원, 항공사 등 약 4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에 기업인재관리(HCM)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인재 및 조직 관리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플루닛은 옴니채널 AI 직원 서비스 ‘플루닛 워크센터’와 AI 가상인간 영상 생성 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 등을 출시했으며, AI 기술을 활용해 적은 비용과 짧은 시간 내에 기업이 필요한 고품질 영상을 제작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 ‘영상제작소’를 계획하고 있다.

솔트룩스 및 플루의 이경일 대표는 “이 협력은 LMS 시장에 학습자 맞춤형 교육이라는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AI가 만들어내는 학습 경험이 교육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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